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자사 독자 개발 구강유산균 균주 ‘ Weissella cibaria CMS1’(oraCMS1®)가 구강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구강 미생물 군집 다양성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SCIE급 국제학술지 ‘FOOD & FUNCTION’ 4월호에 게재됐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수행된 이번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건강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oraCMS1® 섭취를 통해 구강 내 각종 지표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oraCMS1® 섭취 시 면역력 강화, 즉 타액 IgA 수준 증가와 염증성 바이오마커 중 특히 TNF-α 수준 감소를 통해 구강면역효과를 보였으며, 구강 미생물 군집 다양성을 개선해 구강면역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강 유익균으로 알려진 Lactobacillus, Streptococcus, Firmicutes 등을 증가시키고 구강 유해균인 Porphyromonas, Fusobacteria, Bacteroidetes 등은 감소시켜 구강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구강은 위와 폐 등 인체 여러 내부 장기에 접근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인체 전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강미생물군과 염증성 화학물질은 구강에서 장까지 연결된 소화관을 따라 몸 전체에 확산될 수 있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 치주낭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다. 구강 및 장에 널리 분포하는 대부분의 세균들은 미생물 군집을 형성하고 국소 및 전신 염증 네트워크 신호로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데 이는 구강 내 병원성 세균을 감소시키는 유익균 비율과 구강미생물 군집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다.
오라틱스는 한국∙미국 특허 9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 10건을 완료하고 연구 논문 36편을 게재하는 등 구강유산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오라틱스 부설 연구소에서 개발된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대한민국 어린이 460명 구강에서 유래한 균주 1,640개 중 구강 내 작용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별한 것으로, oraCMU®는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oraCMU®의 구취개선 효과’ 인체적용시험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또 미국 FDA GRAS 등록을 통해 원료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oraCMS1®은 치태 형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화농성 연쇄구균, 폐렴 연쇄구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와 같은 주요 호흡기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능을 증명했고, 시험관 내 연구에서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 A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은섭 오라틱스 대표는 "이번 연구로 oraCMS1® 구강면역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증명했다”며 " 1997년부터 이어진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연구는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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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유산균 전문기업 오라틱스는 자사 독자 개발 구강유산균 균주 ‘ Weissella cibaria CMS1’(oraCMS1®)가 구강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구강 미생물 군집 다양성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SCIE급 국제학술지 ‘FOOD & FUNCTION’ 4월호에 게재됐다.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연구팀과 함께 수행된 이번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건강한 성인 9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oraCMS1® 섭취를 통해 구강 내 각종 지표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oraCMS1® 섭취 시 면역력 강화, 즉 타액 IgA 수준 증가와 염증성 바이오마커 중 특히 TNF-α 수준 감소를 통해 구강면역효과를 보였으며, 구강 미생물 군집 다양성을 개선해 구강면역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구강 유익균으로 알려진 Lactobacillus, Streptococcus, Firmicutes 등을 증가시키고 구강 유해균인 Porphyromonas, Fusobacteria, Bacteroidetes 등은 감소시켜 구강 건강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구강은 위와 폐 등 인체 여러 내부 장기에 접근하는 통로이기 때문에 인체 전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구강미생물군과 염증성 화학물질은 구강에서 장까지 연결된 소화관을 따라 몸 전체에 확산될 수 있으며, 치아와 잇몸 사이 치주낭을 통해서도 전달될 수 있다. 구강 및 장에 널리 분포하는 대부분의 세균들은 미생물 군집을 형성하고 국소 및 전신 염증 네트워크 신호로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데 이는 구강 내 병원성 세균을 감소시키는 유익균 비율과 구강미생물 군집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다.
오라틱스는 한국∙미국 특허 9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 10건을 완료하고 연구 논문 36편을 게재하는 등 구강유산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특히 오라틱스 부설 연구소에서 개발된 구강유산균 균주 oraCMU®와 oraCMS1®은 대한민국 어린이 460명 구강에서 유래한 균주 1,640개 중 구강 내 작용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별한 것으로, oraCMU®는 서울대 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oraCMU®의 구취개선 효과’ 인체적용시험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또 미국 FDA GRAS 등록을 통해 원료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oraCMS1®은 치태 형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화농성 연쇄구균, 폐렴 연쇄구균, 모락셀라 카타랄리스와 같은 주요 호흡기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능을 증명했고, 시험관 내 연구에서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 A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은섭 오라틱스 대표는 "이번 연구로 oraCMS1® 구강면역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증명했다”며 " 1997년부터 이어진 오라틱스 구강유산균 연구는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시키고 인간과 미생물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다.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