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협의회 “지역종합병원은 공백 없는 의료지킴이 역할 수행”
23일 성명서 발표 "의료대란과 무관하게 정상진료...찾아달라"
입력 2024.02.23 18:02 수정 2024.02.23 18:3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최근 9천 명이 넘는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문의 중심 지역종합병원이 공백없는 의료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주요 보도에 따르면, 대형종합병원들의경우 수술의 30∼50%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응급 및 투석환자를포함한 모든 진료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종합병원협의회는 "지금까지 지역종합병원들은 정부의 다양한 제도와 평가를 성실히 이행해 상급병원 수준의 인프라를 이미 구축하고 있으므로 환자들은 걱정 말고 지역종합병원을 찾아달라"며 "지역종합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지역주치의로서 의료재난 상황에서의 일익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 공공의료기관의 평일진료시간 연장과 휴일진료를 확대, 중증 응급수술 등 필수치료가 지연되는 병원에 대한 인력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의료 대란 속에서도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을 찾고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차 병원인 지역종합병원은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돼 필수의료과를 포함한 전 과목의 정상진료와 수술이 가능하고, 병상 가동률은 여유 있고, 응급환자와 중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인력·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가적인 상황에 대비해 수술환자와 중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과 지역환자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투석실이 구비돼 있어 대학병원들의 의료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코로나 대유행 위기에도 지역종합병원들은 국가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했다"면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및 응급환자, 투석환자의 정상진료 뿐 아니라 대학병원의 요청으로 전원이 필요한 환자, 지속적인 치료와 처방이 필요한 암환자 등을 위한 진료도 공백없이 진행될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종합병원협의회와 산하 병원들은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의건강권과 관련한 어떠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공백이 발생한 현재의 보건의료 재난상황을 앞장서서 메워나갈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학술·임상]종합병원협의회 “지역종합병원은 공백 없는 의료지킴이 역할 수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학술·임상]종합병원협의회 “지역종합병원은 공백 없는 의료지킴이 역할 수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