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대표(한국위너스약품)가 업체 체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통합을 내세우며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선거에 도전한다.
박호영 회장은 지난 1979년 현대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년 가까이 제약사에 근무했다. 이같은 전력으로 제약업계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1997년 위너스약품을 창업해 의약품유통업계에 입성, 20년 넘게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지내는 등 회원사들과도 친화력이 높은 인물이다.
이번에 출마를 선언한 박호영 회장은 무엇보다 통합을 강조했다. 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해야 할 역할과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박호영 회장은 “의약분업시대 이후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업계는 20여년간 고군분투해왔지만 저마진 고비용 구조가 가속화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회원사간 부익부빈익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소외받는 중소회원사들의 고충을 대변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변을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사들이 지속가능한 혁신형 기업형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회가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유통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회 내 미래혁신위원회를 구성, 최근 경영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유통업계 2, 3세들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박 회장은 “옛말에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는 말도 있는데 지금 유통업계의 위기를 보면 2세, 3세들은 앞으로 수성은 물론 축성능력도 겸비해야한다”면서 “유통업계에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세대들의 역할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미래혁신위원회는 유통업계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구상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보다 다듬어 협회에서 실무적인 역할도 맡을 것이라는 게 박 회장 얘기다.
박 회장은 “회원사들의 의견과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회무에 소외된 회원사들 의견도 가슴에 담아 실천하는 열린 협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대형업체와 중소업체, 창업세대와 2세간의 조화로 통합에 방점을 찍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세부적인 공약은 남은 기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선거기간 동안 서신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호영 회장 프로필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취득
전 현대약품 병원영업마케팅 본부장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 설립
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전 세계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유치 사무부총장
현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고양특례시 민주평통협의회장
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현 사단법인 소아당뇨협회 이사장
현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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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박호영 대표(한국위너스약품)가 업체 체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파격적인 통합을 내세우며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선거에 도전한다.
박호영 회장은 지난 1979년 현대약품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20년 가까이 제약사에 근무했다. 이같은 전력으로 제약업계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후 1997년 위너스약품을 창업해 의약품유통업계에 입성, 20년 넘게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을 지내는 등 회원사들과도 친화력이 높은 인물이다.
이번에 출마를 선언한 박호영 회장은 무엇보다 통합을 강조했다. 협회가 회원사를 위해 해야 할 역할과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박호영 회장은 “의약분업시대 이후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업계는 20여년간 고군분투해왔지만 저마진 고비용 구조가 가속화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처럼 회원사간 부익부빈익빈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소외받는 중소회원사들의 고충을 대변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변을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사들이 지속가능한 혁신형 기업형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회가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대형업체와 중소업체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유통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협회 내 미래혁신위원회를 구성, 최근 경영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유통업계 2, 3세들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내세웠다.
박 회장은 “옛말에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는 말도 있는데 지금 유통업계의 위기를 보면 2세, 3세들은 앞으로 수성은 물론 축성능력도 겸비해야한다”면서 “유통업계에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미래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젊은 세대들의 역할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미래혁신위원회는 유통업계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구상은 완료되지 않았지만 보다 다듬어 협회에서 실무적인 역할도 맡을 것이라는 게 박 회장 얘기다.
박 회장은 “회원사들의 의견과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회무에 소외된 회원사들 의견도 가슴에 담아 실천하는 열린 협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대형업체와 중소업체, 창업세대와 2세간의 조화로 통합에 방점을 찍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세부적인 공약은 남은 기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선거기간 동안 서신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면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협회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호영 회장 프로필
연세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취득
전 현대약품 병원영업마케팅 본부장
1997년 한국위너스약품 설립
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총무이사
전 세계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유치 사무부총장
현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 고양특례시 민주평통협의회장
현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
현 사단법인 소아당뇨협회 이사장
현 대한당뇨병연합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