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차석용 회장 겸 이사회 의장 영입..."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가속화"
30일 정기 주총 개최...브렌트 손더스 전 이사회 의장, 신설 자문위 의장으로 자리 옮겨
입력 2023.03.31 09:4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휴젤(사장 손지훈)은 지난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석용 새 회장 겸 이사회 의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총 4개의 부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주주총회 이후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는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가 휴젤의 새로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회사에 따르면 차석용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 17년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 증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총 28건에 달하는 굵직한 인수합병(M&A)으로 각 사업부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북미·중국·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LG생활건강을 국내 뷰티 업계 1위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차 회장은 그 외에도 한국 P&G 총괄 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다양한 업계에서 경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의 영입으로 휴젤의 글로벌 탑티어 도약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회사는 전망이다. 차 회장의 에스테틱 분야 노하우 및 해외 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보툴리눔 톡신, 필러, 화장품 등의 글로벌 전략을 한층 고도화하고, 신규사업 개발 활동 강화를 통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휴젤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는 새로 신설하는 자문위원회에서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회사의 성장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차석용 신임 회장이 에스테틱은 물론 다양한 산업계를 넘나드는 사업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존 이사회와 함께 주주들의 지지 아래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차 회장과 함께 전사적 노력을 다하며, 자문위원회 의장으로서 브렌트 손더스와의 지속적인 협력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휴젤, 차석용 회장 겸 이사회 의장 영입..."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가속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휴젤, 차석용 회장 겸 이사회 의장 영입..."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가속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