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유통인력 양성 교육사업 추진
2차 이사회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업 사업 참여 결정
입력 2022.10.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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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유통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 4일 2차 이사회를 갖고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복수의 중소기업과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협약을 구성한 운영기관에게 공동훈련에 필요한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고용보험기금 기반의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이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교육사업에 참여해 향후 다양한 사업의 기반을 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훈련센터는 30개 이상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비용 무료로, 연 누적 500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실제 사업이 추진될 경우 협회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위원장과 담당직원 등 신규채용이 필요한 만큼 추가적인 비용 발생 등이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는 사업 추진시 시설장비비와 인건비의 20%를 협회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통협회는 향후 사업 추진 요건의 확보를 위해 협약기업을 회원사 대상으로 모집하되, 임원급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으로, 교육 인원도 협약기업의 참여와 함께 각 지회에서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렸다.

또한 사업 추진이 확정될 경우 실제 교육에 앞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교육 과정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앞서 마련된 교육으로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도매 업무 및 약업환경 등에 대한 초급 유통 과정인 ‘기초 입문교육’과 보관 및 운반 등 물류 담당 직원을 위한 정기적인 ‘소양 교육’, 친절 교육과정인 ‘유통 품질관리 과정’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영업 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업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시장 분석, 고객 및 채권 관리 등 체계적 영업관리 교육과정인 ‘영업·마케팅 실무교육’과 함께 유통 전문 교육으로 도매업무 관리를 위한 ‘상류 및 물류 전문가 육성 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가 육성 과정의 경우 ▲공급내역 및 마약류 보고 심화 과정 ▲cold chain 관리자 양성 과정 ▲스마트 물류 전문가 과정 등을 추진해 향후 도매 자격증 도입 기반 마련에 일조한다는 목표다.

이날 사업 참여가 결정됨에 따라 유통협회는 이달 중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오는 12월까지 참여 회원사와의 협약 체결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신청, 커리큘럼 제작 등을 마치고 4월 교육 시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 사업은 유통협회와 업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다른 물류협회 등은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협회도 미래를 위해 필요한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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