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약배달 전문약국 윤리위 회부
해당약국 약사법 미준수 여부 등 지속 모니터링
입력 2022.05.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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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배달 전문약국 운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약국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회부한다.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 25일 오후 회의를 열어 약배달 전문약국을 윤리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약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약사법 미준수 사항을 적발해 관계기관에 수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약배달 전문약국은 용산구, 광진구, 서초구, 송파구 등 4곳이다.

신성주 부회장은 “약사사회를 왜곡하고 회원들 간 불신을 초래하고 있는 약배달 전문약국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며 “비도덕적 약사 행위와 약사법령을 준수하지 않은 약국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과 적극적인 조치가 함께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국위는 약배달 플랫폼업체가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정 전문약 표기 및 가격까지 표시한 광고행위를 약사법 위반사항으로 보고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전문가가 아닌 환자가 특정 전문약을 선택하게 유도하는 방식과 함께 한 가지 품목을 최대 12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소비자가 인플루언서 광고를 보고 약배달 플랫폼업체에서 첫 약배달을 받을 경우 네이버페이 5천원 증정 이벤트 진행방식에 대해서도 약사법 위반사항으로 판단하고 관계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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