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MS-오픈엠-FAN메디칼, ‘오픈캐스트’ 업무협약
제조·공급 유통·판매 등 역할 분담…골절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입력 2022.05.19 16:51 수정 2022.05.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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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FnA메디컬 손용하 대표, 한림MS 김정진 부회장, 오픈엠 박종칠 대표.

골절 인대손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 골절치료와 관련된 전문회사들이 손을 잡았다.

(주)한림MS(대표 김정진)는 지난 17일 의료기기 기업인 (주)오픈엠, 의료기기 도매상인 FNA메디컬과 ‘오픈캐스트’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골절치료의 기술력을 가진 한림MS와 오픈엠, FNA메디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픈엠은 제품의 제조∙공급 및 품질개선·신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FNA메디컬은 한림MS와 협력해 거래선을 인계·관리하며, 한림MS은 국내 유통·판매, 영업·홍보의 독점적인 권리를 보유하기로 했다.

골절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게 될, 열린 캐스트인 오픈캐스트는 말 그대로 열려있는 캐스트로 공기가 통하고, 피부가 보이는 환자맞춤형인 차세대 캐스트이다.

시술 방법도 오븐에 녹여서 환부에 맞춰 형태를 잡는 과정으로 이뤄지며, 제거는 클램프를 열어서 제거하는 획기적인 OPEN캐스트라는 설명이다.

오픈캐스트는 착용한 채 샤워가 가능하고, 수건과 헤어드라이어로 쉽게 건조할 수 있다.

또한 피부가 오픈돼 있어 통풍이 잘 되고 가려움과 냄새가 없으며, 의료진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반복적으로 제거·착용이 가능해 의료영상 촬영도 수월해지고, 절단톱에 대한 공포감 없이 클램프를 열어서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에 닿는 부위는 피부 친화적 소재로 편안하고 위생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픈엠 박종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캐스트가 새로운 기회를 맞아, 골절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 의료분야의 맞춤솔루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단기적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DDH cast 등의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NA메디컬 손용하 대표는 “발매 초기에 발로 뛰며 캐스트가 오픈캐스트가 되길 염원해왔으며, 동반자인 한림을 만나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도 캐스트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에 한림과 같이 다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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