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오미크론 표적 ‘코미나티’ 신제형 임상
18~55세 건강한 성인 대상 안전성, 면역원성 등 평가
입력 2022.01.26 06:06 수정 2022.01.2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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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社 및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社는 18~55세 연령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기반(Omicron-based)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25일 공표했다.

여기서 오미크론 기반 백신 후보물질이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표적으로 작용하도록 개량된 양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의 신제형(new version)을 지칭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은 3개 코호트 그룹을 대상으로 기존의 ‘코미나티’ 또는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평가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사가 진행한 임상 3상 ‘코로나19’ 부스터 시험에 참여한 피험자들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개시된 이 시험은 양사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고 변이 기반(variant-based) 백신의 잠재적 필요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력의 한 부분이다.

화이자社의 캐스린 U. 잰슨 부사장 겸 백신 연구‧개발 부문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와 실제 임상현장 자료를 보면 부스터 접종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진행과 입원 위험성을 예방하는 데 고도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임이 입증되고 있지만, 우리는 이 같은 보호효과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약화될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 데다 오미크론 변이 뿐 아니라 미래의 새로운 변이들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잰슨 부사장은 뒤이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고도의 보호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과 같은 변이 기반 백신들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울여지고 있는 노력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엔테크社의 우구르 사힌 대표는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지속적으로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고 있지만, 최근 확보된 자료를 보면 백신 접종으로 감염과 경도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효과가 앞서 다른 균주들로부터 관찰되었던 수준에 비해 한층 더 빠르게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사힌 대표는 “이번 시험이 앞서 출현했던 변이들에 대해 나타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동등한 수준의 예방효과를 내보이면서 그 같은 효과를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변이 기반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과학 기반 접근방법의 일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험에는 3개 코호트 그룹에 최대 1,420명의 피험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들 중 총 615명으로 구성된 코호트 1 그룹은 피험자 충원‧등록에 앞서 90~180일 기간에 기존의 ‘코미나티’를 2회 접종받았다.

시험에서 이 피험자들은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1회 또는 2회 투여받게 된다.

총 600명으로 구성된 코호트 2 그룹은 피험자 충원‧등록에 앞서 90~180일 기간에 기존의 ‘코미나티’를 3회 접종받았다.

시험에서 이 피험자들은 기존의 ‘코미나티’ 또는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1회 투여받게 된다.

총 205명으로 구성된 코호트 3 그룹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지 않았던 피험자들이다.

이들은 시험에서 오미크론 기반 백신을 3회 투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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