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백신 리더기업 명성 더욱 “쌓아 높이”
2030년 백신 부문 150억 유로 매출 상회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2.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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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업부문이 한자릿수 중‧후반대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노피社가 자사의 핵심적인 백신 리더십팀 구성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1일 ‘백신 투자자 이벤트’를 열고, 성장기회를 추구해 나가기 위한 ‘승리전략’(Play to Win strategy)의 이행과 업계를 선도하는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사노피 측은 지난 2019년 ‘캐피털 마켓 데이’ 당시  백신 사업부문의 중기(中期) 매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던 한자릿수 중‧후반대 성장을 재확인했다.

사노피 측은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이 인플루엔자 백신, 뇌수막염 백신, 소아마비/백일해/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및 부스터 백신, 그리고 발매가 예정되어 있는 니르세비맙(nirsevimab) 등 4개 핵심 프랜차이즈의 견인에 의해 가능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르세비맙은 동종계열 최초 소아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 모노클로날 항체의 일종이다.

이 같은 핵심 프랜차이즈들이 글로벌 인플루엔자 마켓을 비롯해 시장에서 성장기회를 촉착해 백신 사업부문이 오는 2030년이면 연간 150억 유로를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노피 파스퇴르社의 토마 트리옹프 부사장은 “현재의 판데믹 상황이 중증 인플루엔자 위험성을 낮춰 비단 인플루엔자에 그치지 않는 보호효과를 발휘하는 차별화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원하는 수요가 강하게 고개를 들었던 선례에서 입증된 것과 같이 공공보건을 위한 백신의 중요한 역할을 새삼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백신 분야의 글로벌 리더기업으로서 우리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mRNA 및 기타 기술들의 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해 백신의 진정한 잠재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매김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의 백신 프로그램들의 발빠른 진행상황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 것이라고 트리옹프 부사장은 덧붙였다.

사노피는 최근 연구소(Center of Excellence)를 건립하고, 지난 8월 초 미국 매사추세츠州 렉싱턴에 소재한 mRNA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트랜스레이트 바이오社(Translate Bio)를 인수해 통합하는 등 mRNA 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최초의 인플루엔자 mRNA 임상시험에서 확보된 결과가 공개될 예정으로 있을 뿐 아니라 mRNA 기술 개선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임상시험 단계 진입이 준비되고 있는 10개 신규 백신 후보물질 가운데 6개가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와 질병으로 인한 부담이 높은 질병들을 표적으로 겨냥한 가운데 mRNA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클라미디아 감염증 백신과 여드름 백신이 대표적이다.   

장-프랑수아 투쌩 백신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사노피가 mRNA를 포함해 다양한 백신 플랫폼을 보유한 가운데 면역학, 구조생물학, 기계학습 기반 항원설계 등의 영역에서 다년간 연륜을 쌓아올렸다”면서 “이 같이 전문적인 노하우를 구축한 우리가 풍토병 뿐 아니라 유행병으로 나타나고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들과 싸울 혁신적인 백신을 선보일 최적의 제약기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사노피가 여드름과 같은 만성질환을 억제할 백신들의 사용을 선도해 회사의 역사에서 새로운 장(章)을 펼쳐 나가고 있음을 오늘 공유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노피 측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수막구균 백신 ‘멘쿼디피’(MenQuadfi)와 새로운 B형 뇌수막염 백신을 결합한 백신 후보물질,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차세대 인플루엔자 프로그램, 클라미디아 감염증 백신 및 여드름 면역치료제 등 자사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자산들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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