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의약품 수출, 7.9억달러…전년동월比 22.6% 증가
진흥원, 2021년 10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2.01 16:54 수정 2021.12.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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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올해 10월 의약품 수출이 전년동월보다 22% 늘어난 7억9,000만 달러로 집계돼 보건산업 분야 중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1년 10월 보건산업 수출액이 총 21억5,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7%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별로는 ▲화장품 8억 달러(+11.7%) ▲의약품 7억9,000만 달러(+22.6%) ▲의료기기 5억5,000만 달러(-1.0%) 순이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2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10월 월평균 수출액은 20억8,000만 달러로 월평균 2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 5억8,000만 달러(+16.2%) ▲미국 3억2,000만 달러(+99.8%) ▲일본 1억6,000만 달러(+22.9%) ▲독일 1억 달러(-30.5%)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지속되면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품목별 수출순위는 ▲기초화장용 제품류 6억3,000만 달러(+7.7%) ▲바이오의약품 4억8,000만 달러(+24.6%) ▲진단용 시약 1억4,000만 달러(-32.2%) 등 순으로 집계됐다. 

보건산업 주요 수출 품목이 대부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진단용 시약은 기저효과와 함께 미국, 유럽시장에서 주춤하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208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의약품 78억8,000만 달러(+20.2%) ▲화장품 76억4,000만 달러(+24.4%) ▲의료기기 53억1,000만 달러(/=22.6%) 순을 기록했다.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은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 10월까지 최단기간에 200억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국내 주요 수출 품목 중 꾸준히 수출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보건산업은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에서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을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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