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社(Walgreens)와 함께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VS 헬스社가 의료비의 적정성과 의료 접근성, 소비자들을 위한 편의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지역에서 드럭스토어 밀도를 낮추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300여곳의 점포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18일 공개했다.
이날 CVS 헬스 측은 인구와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 미래의 헬스 니즈를 평가해 온 끝에 소비자들과 자사의 사업을 위해 적소에 최적 유형의 매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참고로 CVS 헬스는 현재 총 9,900여곳의 드럭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CVS 헬스 측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재직자들을 전체적인 노동력 전략에 따라 다른 매장으로 이동시켜 역할을 계속 수행토록 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는 내년 봄부터 착수될 예정이다.
CVS 헬스社의 카렌 S. 린치 회장은 “우리의 소매유통 점포들은 우리의 전략에서 근본적인 부분이자 우리 회사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전역의 수많은 지역사회에서 존재감을 구축하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실존을 보강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VS 헬스 측은 소매유통 부문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점포 유형을 만들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의 건강 거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3개의 별개 모델들은 1차 의료(primary care) 서비스 제공장소, 일상생활 속 건강‧웰빙 니즈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선된 헬스허브(HealthHUB), 그리고 처방용 의약품 서비스와 건강, 웰빙, 퍼스널케어 및 기타 편리한 소매유통 기능을 수행하는 전통적인 CVS 파마시 매장 등이 그것이다.
이날 CVS 헬스 측은 또한 프렘 샤 최고 약국책임자가 임명되어 곧바로 다중채널 약국전략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로 프렘 샤와 미셸 펠루소가 CVS 헬스 소매 사업부문의 공동대표를 맡게 됐으며, 미셸 펠루소 내정자의 경우 매장전면(front-store)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CVS 헬스에 합류한 프렘 샤는 현재 스페셜티 파마시 및 제품혁신 담당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올해 CVS 헬스에 동승한 미셸 펠루소는 부회장 겸 최고 고객책임자로 재임해 왔다.
린치 회장은 “소비자 중심의 통합적인 의료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CVS 헬스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최적의 인물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프렘 샤와 미셸 펠루소가 발탁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변화案에 따라 닐라 몽고메리 CVS 소매유통/약국 담당부회장은 연말까지만 현직을 유지한 후 퇴직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매장 폐쇄계획에 따라 CVS 헬스 측은 4/4분기에 10억~12억 달러 정도(한 주당 0.56~0.67달러)의 이익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2021 회계연도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6.13~6.23달러선에서 한 주당 5.46~5.67달러대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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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社(Walgreens)와 함께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VS 헬스社가 의료비의 적정성과 의료 접근성, 소비자들을 위한 편의성 등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지역에서 드럭스토어 밀도를 낮추기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300여곳의 점포를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18일 공개했다.
이날 CVS 헬스 측은 인구와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 미래의 헬스 니즈를 평가해 온 끝에 소비자들과 자사의 사업을 위해 적소에 최적 유형의 매장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같은 계획을 공개한 것이다.
참고로 CVS 헬스는 현재 총 9,900여곳의 드럭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다.
CVS 헬스 측은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재직자들을 전체적인 노동력 전략에 따라 다른 매장으로 이동시켜 역할을 계속 수행토록 하거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는 내년 봄부터 착수될 예정이다.
CVS 헬스社의 카렌 S. 린치 회장은 “우리의 소매유통 점포들은 우리의 전략에서 근본적인 부분이자 우리 회사 자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전역의 수많은 지역사회에서 존재감을 구축하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실존을 보강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VS 헬스 측은 소매유통 부문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점포 유형을 만들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의 건강 거점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3개의 별개 모델들은 1차 의료(primary care) 서비스 제공장소, 일상생활 속 건강‧웰빙 니즈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선된 헬스허브(HealthHUB), 그리고 처방용 의약품 서비스와 건강, 웰빙, 퍼스널케어 및 기타 편리한 소매유통 기능을 수행하는 전통적인 CVS 파마시 매장 등이 그것이다.
이날 CVS 헬스 측은 또한 프렘 샤 최고 약국책임자가 임명되어 곧바로 다중채널 약국전략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아울러 내년 1월 1일부로 프렘 샤와 미셸 펠루소가 CVS 헬스 소매 사업부문의 공동대표를 맡게 됐으며, 미셸 펠루소 내정자의 경우 매장전면(front-store)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CVS 헬스에 합류한 프렘 샤는 현재 스페셜티 파마시 및 제품혁신 담당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올해 CVS 헬스에 동승한 미셸 펠루소는 부회장 겸 최고 고객책임자로 재임해 왔다.
린치 회장은 “소비자 중심의 통합적인 의료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자 하는 CVS 헬스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을 최적의 인물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프렘 샤와 미셸 펠루소가 발탁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변화案에 따라 닐라 몽고메리 CVS 소매유통/약국 담당부회장은 연말까지만 현직을 유지한 후 퇴직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매장 폐쇄계획에 따라 CVS 헬스 측은 4/4분기에 10억~12억 달러 정도(한 주당 0.56~0.67달러)의 이익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2021 회계연도 전체의 주당순이익 예상치를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6.13~6.23달러선에서 한 주당 5.46~5.67달러대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