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여성 10명 중 8명 “유방암 검진 필요하다”

유방암 예방의 달 맞아 유방암 검진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21-10-28 10:33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조기 진단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학회장 김권천)와 함께 오픈서베이를 통해 20~50대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 건강 인식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8.8%가 평소 유방암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83.6%가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성 63.8%, 유방암 검진 경험…일부 여성 ‘통증’, ’창피함’ 등으로 검진 불편함을 느끼기도

유방암의 대표 검진 방법으로는 영상 검사법인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가 있다.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여성 10명 중 6명은 유방암 검진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유방암 검진을 받아본 응답자들의 32.6%가 유방촬영술을, 15.5%가 유방초음파를, 49.5%가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두 가지 모두 받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유방암 검진 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방촬영술은 71.4%가, 유방초음파는 42.6%가 불편함 또는 부담감을 느꼈다고 답했다. 

불편함을 느낀 이유를 검진 방법별로 살펴보면, 유방촬영술의 경우 통증(79.6%)이 1위 요인이었으며, 이어서 ▲창피함(47.7%), ▲방사선 노출 우려(36.1%), ▲검사 가격(15.8%), ▲기타(1.4%) 순이었다. 유방초음파의 경우 ▲창피함(52.4%), ▲초음파용 젤 도포에 따른 불편함(39.7%), ▲검사 가격(33.5%), ▲통증(21.4%), ▲긴 검사 대기시간(19.2%)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유방암 검진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 (48.6%, 176명), ▲검사기관에서 권유하지 않음(37%, 134명), ▲검사에 대한 두려움(30.4%, 110명), ▲검사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21.5%, 78명), ▲창피함(15.2%, 55명) 등이 주요 요인으로 조사됐다.

■ 유방암 혈액 검사, 인지도는 낮으나 검진 의향 높아
베르티스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혈액 검사와 같은 새로운 유방암 검진법의 필요성에 관해서도 확인했다. 

‘유방암 혈액 검사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0.3%로 아직 검진 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 응답자가 유방암 혈액 검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방암 검진을 위한 혈액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90.6%의 응답자가 ‘기존 유방암 검사(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등)와 함께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9.4%만이 ‘없다’고 응답했다. 

혈액 검사를 통한 유방암 검진에 대한 장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검사 과정이 간편하고 편리함(83.8%, 838명)이 가장 높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짧은 검사 시간(60.6%, 606명), ▲방사선 노출 우려 해소(60%, 600명), ▲통증에 대한 부담 완화(59.5%, 595명), ▲창피함 해결(54.9%, 549명)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 4기 생존율 34%에 불과한 유방암, 조기 발견이 핵심
한국 여성 평균 수명을 83세로 봤을 때 평생 25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유방암은 암 진행 0-2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다. 그러나, 4기에서는 34%로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유방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가운데 베르티스는 국내 주요 검진센터를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혈액 검사 ‘마스토체크’를 선보이고 있다. 마스토체크는 1ml 미량의 혈액만으로 초기 유방암을 92%(특허 기준)의 정확도로 검진 가능한 검사법이다. 단독 검사 시에도 뛰어난 진단 효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방 X선 촬영술과 병행 사용 시 높은 수준으로 민감도(양성 판별률)가 증가한다. 특히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고, 환자의 혈액을 이용해 매우 간편하게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성 및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강남차병원 유방외과 김유미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과정에서 유방 보존과 빠른 회복 등으로 치료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라며 “최근 암 진단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존 유방암 검사법과 병행할 수 있는 혈액 검사 등 유방암 검진을 위한 선택지가 다양해진 만큼, 적극적인 정기 검진을 통해 유방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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