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소장, “전의총, 대체조제 활성화 폄훼”

서울시약 관련 퀴즈 놓고 시정공문 발송에 경거망동 말라 경고

기사입력 2021-10-22 06:00     최종수정 2021-10-22 06:4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약사미래정책연구소 최광훈 소장이 전의총에 경거망동 하지 말고 의사의 본분에 충실하라고 경고했다.

최광훈 소장은 “지난 10월 17일 서울시약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에서 ‘대체조제’ 개념을 묻는 퀴즈를 실시한데 대해 전의총은 ‘건강서울페스티벌 약 상식 퀴즈문항건’에 대한 시정공문을 발송했다 한다”며 “서울시약사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저렴하고 불편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한 것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전의총은 대체조제를 궁여지책으로 만든 제도라거나 국민을 기만한다고 선동하고 있다”며 “저가의 복제약으로 대체조제를 포장해 싼값으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는 것은 선동의 대상이 아니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소장은 “의약분업이 되면서 각 동네의원에서 나오는 듣도 보도 못한 의사들이 주장하는 처방된 복제약을 보면서 너무 황망하고 씁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최소한 약사들이 선택하는 복제약은 정부가 약효가 동등하다고 인정한 약만 대체조제하고 있다. 의사들이 선택하는 복제약은 기준 자체도 없는 것이다. 기준은 리베이트의 량과 비례한다고 하는 정도만 추측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의총은 상기 문항 게재에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한다. 만약 해당문항의 즉각적인 폐기가 없을 시는 의약분업당시 의약단체의 협의 정신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동으로 보고 우리회는 의약분업 파기 운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경고한다고 했다”며 전의총은 약사들에게 의약분업 파기를 협박하면서까지 약사들의 대체조제 정착을 위한 순수한 열정을 흠집내기에 혈안“이라고 비판했다.

최광훈 소장은 “대한민국의 약사들은 국민건강의 최일선에서 국민들에게 무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약사들은 의약분업의 정신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대체조제에 대한 효율성, 편의성, 경제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실천하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
오늘도 현장에서 오로지 국민과 함께 국민편에서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약사들을 결코 폄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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