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상사례, 3년 지나 의료기관에 통보

통보 지연되면 현장에서 환자 처방에 즉각 반영 안 돼

기사입력 2021-10-15 16:4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안전센터 외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이상사례 분석결과 통보가 최대 3년이 지나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업무와 권한을 위탁받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기관 또는 협회, 단체 등을 지역 거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하여 의약품의 이상사례 등 안전성정보 보고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 전국 28개 종합병원에 설치돼 있다.

센터는 센터 내·외 의료기관의 의약품 사용 후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수집하고, 의약품과 이상사례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뒤 안전원에 보고해야 한다.
 

동시에 이상사례를 보고한 보건의료인에게도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하지만, 센터 외 의료기관에 대한 분석결과 통보 소요일수를 보면, 통보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센터가 수행한 센터 외에서 수집된 이상사례 분석은 12만 4,311건이었다. 통보 평균 소요일수는 2017년 130일, 2018년 107일, 2019년 81일, 2,020년 183일, 2021년 6월까지 307일이었고, 분석결과 통보가 가장 오래 걸렸던 사례는 1,191일이었다. 무려 3년이 지나고 통보가 된 것이다.

서영석
의원은센터의 이상사례 수집과 분석, 안전원 보고 해당 보건의료인 통보는 환자에 대한 처방 분석결과가 즉각적으로 반영되어 사고를 막기 위함이다면서분석결과가 식약처와 안전원뿐만 아니라 현장에도 신속히 전달되어 환자가 안전한 의학적 처방을 받을 있도록 센터의 분석역량 제고, 인적·재정적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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