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개발’ 박차
국립보건연구원, 18회 심의회의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전략’ 수립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플러스 아이콘
입력 2021.10.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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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순욱)은 지난 12일 열린 국가관학기술자문회의 제18회 심의회의에서 ‘제3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신‧변종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치다. 

이번 3차 추진전략은 그동안 1~2차 추진전략을 통해 양적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투자효율성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진단 아래, 우수성과 현장적용, 백신‧치료제 국산화, 방역전략물품 확보, 감염병 보건안보수준 및 대응기술수준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3대 미션으로는 향후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국가 감염병 R&D 책임-협력 생태계 강화 ▲위기상황 대비-극복 핵심기술 조기 확보 ▲첨단과학기술기반의 전방위 미래 K-방역체계전환 등을 정했다. 


이를 위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등 국가 책임기관을 중심으로 감염병 연구기관 협의체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국가 책임기관을 중심으로 관련 연구기관 간 성과 지향적 연구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협의체는 감염병 R&D 대응관점에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수행하고, 위기 시에는 신속개발을 담보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수립한다. 평상 시에는 현장수요발굴 등 미래 융합적인 차원에서 자율 연구를 수행하되, 위기 시에 국가 필요 주문형 연구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방역당국 요청을 최우선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 관점의 협력 규칙을 마련하게 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3차 전략에 따라 백신 국산화기술 확보는 올해 50%에서 2026년 70%로, 방역 전략물품은 올해 2개에서 2026년 11개로 늘릴 계획이다. 감염병 보건안보 수준은 2019년 70점에서 2026년 77점, K-방역수출은 2020년 73억달러에서 2026년 150억 달러로 2배 확충이라는 목표를 정했다. 

지난해 한 건도 없었던 감염병 치료제 임상완료도 2026년 6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80%를 기록한 감염병 대응 기술수준은 2026년에 85%로 높일 방침이다.   
전체댓글 1개
  • cyh 2021.10.22 09:35 신고하기
    코로나상황은 우리나라도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위드 코로나 전환 후의 방역지침과 사회변화에 새로운 방역체계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방역 수칙인 마스크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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