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내염약‘트래플’ 애니 캐릭에 실어 SNS로 훨훨~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 TV 애니 ‘오쟈마녀 도레미’ 콜래보 매출 증가

기사입력 2021-07-23 13:14     최종수정 2021-07-23 14:2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의 OTC 구내염약 ‘트래플’의 홍보전략이 매출증가로 이어져 성공한 마케팅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트래플'은 알약, 스프레이, 연고 등 3가지 타입의 시리즈로 발매되어 증세나 환부에 따라 구분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이찌산쿄가 추억의 TV 애미메이션 ‘오쟈마녀 도레미’와 콜래보를 통해 ‘입안에 염증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사는 20대 여성을 응원하는 컨셉’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다이이찌산쿄는 이 애니메이이션 동영상 광고를 63초, 15초, 6초 등 3가지 패턴으로 제작하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이 동영상은 TV CM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인터넷상에만 공개하고 웹사이트 및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으로 확산했다. 또, 매장에서는 POP를 통해 홍보했다. 

다이이찌산쿄가 인터넷과 점포만의 홍보를 선택한 것은 ‘열심히 사는 20대 여성을 ‘트래플’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최대 목적이었고, 20대 여성은 TV접촉률이 낮은데다가 광고예산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디지털 중심의 홍보를 생각했다고 한다.  

또, 많은 애미메이션 중에서 ‘오쟈마녀 도레미’를 선택한 이유는 ‘오자마녀 도레미’는 1999년~2003년까지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으로,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는 등 여자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이며, 2020년 11월에 20주년 기념 신작영화 ‘마녀견습을 찾아서’가 공개되는 등 지금의 20대들의 추억과 접점이 닿는 작품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렇게 하여 2020년 10월부터 기간한정으로 실시된 ‘오쟈마녀 도레미’와의 콜래보는 웹, SNS, 매장 중심이라는 제약 속의 홍보활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올렸다. 

다이이찌산쿄 헬스케어 마케팅부 광고선전그룹의 호죠 히데아키 씨는 ‘이 시기 다른 특별한 홍보시책은 없었기 때문에 ’오쟈마녀 도레미‘와의 콜래보가 매출증가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의 ‘트래플’은 적정한 타깃을 향한 시너지 높은 콜래보와 적확한 매체선정이 매출로 연결된 본받을 반한 마케팅 사례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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