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충북도·제천시와 제천 제3산단 투자협약

2025년까지 353억원 투자, 연면적 13,000㎡ 규모 연구·생산시설 구축

기사입력 2021-06-23 14:42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가 산-관-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충청북도-제천시와 손을 맞잡았다.

뉴메드는 23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뉴메드는 2025년까지 약 353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제3산업단지 23,466㎡ 부지에 건축 연면적 13,000㎡ 규모로 연구 및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메드 관계자는 “제천시는 지난 2005년 약초웰빙특구로 지정돼 황기, 당귀 등 11가지의 약용 작물을 선정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 생산하고 있다”며 “제천시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내 한방천연물센터와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방과 천연물 원료 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제천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고, 고기능 한약재 LED 식물공장, 약용작물 종자 보급센터 등의 기능성 약용 수목의 생산 기반을 구축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GAP 인증 우수약초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은 제천약초 웰빙특구로 지정돼 명품 약용작물을 생산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뉴메드는 천연물 원료 개발 시, 제천의 약용작물 수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뉴메드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산학 협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어 이번 제천에 소재한 세명대 한의대와의 협업을 통해 산-관-학-연 상생 협력을 위한 연구 인프라 확보의 토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희원 뉴메드 대표이사는 “기업으로서는 품질이 좋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농가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상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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