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1/1b상 돌입

‘GEN-001’... 미국 OHSU Knight Cancer Center서 개시

기사입력 2020-10-27 09:15     최종수정 2020-10-27 09:1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지놈앤컴퍼니는 미국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GEN-001) 미투약을 시작하며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GEN-001’은 경구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로, 이번 임상시험에서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기업 중 최초로 항암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해 암환자에게 투여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Avelumab), 이하 바벤시오)와 병용 투여하는 GEN-001 용량 증량 단계 별 반응을 확인해 최대내약용량 또는 임상2상 예정용량을 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용량 확장 단계에서 특정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선정된 용량의 GEN-001과 바벤시오 병용투여에 대한 안정성 및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Oregon Health and Science University(이하 ‘OHSU’) 포함 총 3개 기관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2021년 상반기까지 용량 증량 단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OHSU,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협력 체계를 통해 IND(임상시험계획) 통과 이후 6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임상시험 책임연구자인 OHSU Shivaani Kummar 교수는 “GEN-001과 아벨루맙 병용 임상이 기존 면역항암제로 부족했던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 이 병용요법은 기존 항 PD-(L)1 요법 내성을 극복하는 것에 효과적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 배지수 대표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 리딩 그룹으로서 이번 임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머크∙화이자와 항암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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