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영상정보학회’ 핵심멤버 코로나19 해결 주역 '우뚝'

서울대병원 구진모 교수- 나노포커스레이 등 기술 ‘코로나19’ 문제 해결 적극 활용

기사입력 2020-04-06 13:17     최종수정 2020-04-06 13:51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국내 영상의학 분야 내 의학, 공학, 병원, 산업계 전문가들 간 교류와 협력 중심이 되고 있는 ‘대학의학영상정보학회(KSIIM)’가 학회 핵심 인사들을 필두로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T, MRI, X-ray 등 환자 인체 내부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도록 돕는 영상의학이 바이오,헬스 산업 전 영역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KSIIM 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중국 란저우제1병원 등 한중 의료진이 공동 참여한 논문을 ‘Radiology: Cardiothoracic imaging’에 게재했다. (논문 게재일: 2020.03.31)

양국 의료진은 논문 'Extension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n Chest CT and Implications for Chest Radiograph Interpretation'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CT 영상을 활용해 코로나19 폐렴 병변을 부피,무게 등으로 분석해 ‘정량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WHO가 코로나19로 팬데믹을 선언하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자원이 효율적인 배분을 위한 코로나19 중증도 판별이 매우 중요해진 가운데, 폐렴을 정량화함으로써 경증, 중증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할 수 있다는 점에서그 성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사진,논문에 게재된 MEDIP PRO 활용 코로나 분석 이미지)

이러한 코로나19 정량화 기술은 KSIIM 학술이사이자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를 통해 확보됐다.

박상준 대표는 이번 논문이 나오기까지 한중 의료진의 코로나19 공동 연구에 AI 플랫폼 ‘MEDIP PRO(메딥프로)’를 제공했다. MEDIP PRO는 이미 미국 FDA, 유럽 CE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이 검증된 AI 의료영상 분석 및 분할 소프트웨어로, 환자 CT, MRI 등 의료영상을 즉각 3D로 구현해 시각화하고 각 장기 영역을 분할할 수 있다.

학회에 따르면 메디컬아이피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한중 의료진으로부터 제공받은 코로나19 환자의 익명화된 의료데이터를 AI 강화 학습하고, 이를 통해 폐렴 증상이 있는 환자 데이터를 적용했을 경우 1분 내 폐 전체에서 병변 부위가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병변의 무게를 정확한 그램(g)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료진은 환자의 중증도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AI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폐렴을 딥러닝하여 정확히 ‘정량화’ 해내는 기술을 선보인 것은 메디컬아이피가 최초로, 기존에 보유한 AI 3D모델링 기술을 근간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힘을 모아 원천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조속한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개발했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  서울대병원과 란저우대학제1병원, 일본 자위대 중앙병원 등 한중일 연구진과 협력해 X-ray 영상으로도 폐 병변을 정량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장이자 KSIIM 부회장인 윤권하 대표이사가 맡고 있는 나노포커스레이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코로나19 폐렴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이동이 가능한 저선량 모바일 CT 제품을 긴급하게 출시했다.

기존 모바일 CT는 근골격계와 척추영상용으로 개발돼 시판되고 있었으나 회사 측은 코로나19 폐렴 진단을 위한 흉부CT영상이 가능하도록 영상기술개발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통해 지난 3월11일 인증을 받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장비를 활용하면 기존 CT 대비 20% 저선량으로 언제 어디서든 CT 촬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이동식 CT이기 때문에 일반 환자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도 해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의심환자 CT 촬영 부담을 현저히 줄여줌으로써, 코로나19 중증도 확인에 CT가 보다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나노포커스레이 관계자는 "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 뿐 아니라 유럽,중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문의와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코로나 폐렴 확산과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공유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공감   구글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로그인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뉴스홈으로    이전페이지로    맨위로

인기기사    댓글달린기사    공감기사

lactodios
한풍제약 - 경옥고
Solution Med Story
한풍제약 - 굿모닝에스
블랙모어스 - 피쉬 오일
한화제약 - 에키나포스

한국제약산업 100년의 주역

<59> 천병년 <우정바이오대표이사 / 제55회 / 2019년도 >

천병년(千炳年)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전...

<58> 한승수 <제일파마홀딩스 회장/ 제54회 / 2018년도>

1959년 창립된 제일약품은 지난해 6월, 미래성장 추...

<57>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 제53회 / 2017년도>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

<56>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조합이사장 / 제52회 / 2016년)

  김동연 한국신약개발 이사장은 1950년 출생, ...

<55> 이성우 (삼진제약사장 / 제51회 / 2014년)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더보기

사람들 interview

“RWD, 기존 연구서 제외된 환자 치료에 좋은 레퍼런스”

최근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 판단 기준으로 리얼월...

더보기

실시간 댓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의약정보 더보기

약업북몰    신간안내

2018년판 화장품연감

2018년판 화장품연감

책소개뷰티누리(주)(화장품신문)가 국내외 화장품과 뷰...

팜플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