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허가-이달 말 본격 수출

'RT-PCR 방식' 검사 선호 해외 거래처 다수 확보

기사입력 2020-03-27 10:18     최종수정 2020-03-27 10:20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젠큐릭스(대표 조상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인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젠큐릭스에 따르면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는 이달 초 유럽 CE인증을 완료했으며, 수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수출 허가를 진행하면서 생산 및 수출 관련 사항에 대한 모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유럽 CE인증 이후 다수 해외 거래처를 확보해 놓은 상태로, 현재 하루 최대 10만 테스트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각국으로부터 쇄도하고 있는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4월부터는 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젠큐릭스는 독자적인 수출 판로 개척 노력 이외에도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휴온스는 ‘젠큐릭스 코로나 19 진단 키트’ 수출을 위해 전 세계 60여개국 파트너사와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외 주요 국가들과 계약 체결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달 내 중남미 주요 국가 바이어와 계약을 마무리 짓고 진단 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3월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젠큐릭스는 RT-PCR 방식 검사가 코로나19 진단에 가장 정확한 국제적인 표준 방식이며, 키트 자체의 성능과 정확도도 우수한 만큼 미국 내 승인도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젠큐릭스는 Real-time RT-PCR 방식의 유전자 검출 기술 외 3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용 초고속 유전자 증폭 방식 진단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 현재 상용화가 완료된 진프로 COVID-19 Detection Test 이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신속 진단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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