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 신약 '케이캡',동남아 1위 제약과 인도네시아 진출

5년간 완제품 공급...중국 베트남 중남미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 진출

기사입력 2019-09-18 09:32     최종수정 2019-09-18 09:34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위식도역류질환 국산신약 '케이캡정'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최근 인도네시아 제약사 KALBE사(대표 Mr. Michael Bujung Nugroho, 이하 ‘칼베 사’)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을 인도네시아에 독점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 이번 수출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국내 및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2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출시 후 5년 간 칼베 사에 케이캡정 완제품을 공급하고, 칼베 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케이캡정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10조 9,800억 원 수준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200억 원(2017년) 규모다.

칼베 사는 동남아시아 1위이자 인도네시아 1위 제약사로, 연매출 1조5천억원 규모(2017년)며, 현재 인도네시아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PPI계열) 시장 1위다.

강석희 씨제이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케이캡정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베트남, 중남미 17개국,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에 진출했다.”며, “국내에서 환자와 의료진들로부터 신약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블록버스터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작용기전(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을 가진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은 우리나라 30호 신약으로 허가 받고 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됐고, 출시5개월 만인 지난 7월까지 누적 10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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