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每事盡善의 자세로 회원 민생을 챙기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도모하는 원년으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입력 2024.01.01 06:00 수정 2024.01.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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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존경하는 전국 8만 약사회원 여러분!

2024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격동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도 굳건한 믿음과 희망으로 도약하는 약사사회를 설계하며 새해를 맞습니다.

청룡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도 약국, 병원, 제약, 유통 및 공직 등 약업계 전반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오신 회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을 돌아보면, 약사사회는 약사직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요구와 쉼 없는 도전이 이어진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하나하나 대안을 만들고 응전하며 변환기 약사직능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가 없었으면 어려웠을 것입니다. 새해 인사와 함께 회원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비대면 진료로 언급되고 있는 ‘약 배달’시도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며 저지하고 있습니다.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약품 대면 수령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는 의약품 전달과정을 환자 중심으로 의약품 전문가인 약사를 통해 국민건강에 헌신해달라는 우리 사회의 요청일 것입니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에서 약사직능이 플랫폼 업체에 휘둘리는 최악의 상황은 막고자 회원의 참여를 독려해 가며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을 개발하여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자 중심의 처방전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신년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공심야약국은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법제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약국 밖으로 의약품을 빼내려는 외부의 시도를 막아낼 수 있는 분명한 근거를 제도로 마련했습니다. 회원의 동참과 지원으로 만들었기에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수급불안정의약품 대책을 위한 민관협의체 상설화, 지역약국에서의 전문약사제도 도입, 보건소장에 약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미래 약사직능을 위한 초석을 한 장 한 장 쌓아 온 한 해였습니다.

새로 맞는 2024년에도 그 동안 약사직능 수행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문제를 해결하여 약사 미래를 위한 초석을 튼튼하게 쌓는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난 해 법제화 과정에서 어려운 고비를 겪으며 아직 국회에 계류중인 의료기관에 대한 불법지원금 금지법안과 함께 약사와 한약사의 직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도 2024년에는 완성시켜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이제 임기 한 해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자리에서 회원과의 소통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도 회원분들의 생각을 회무에 담아 회원민생을 챙기는 회무운영의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하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기존 질서와 가치에 대한 판단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과정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약사로서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에 머무르기보다는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상황을 주도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공유해야 합니다.

미래 약사직능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발점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약사 직능과 직역을 만들어가는 데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당부드립니다.

올해는 우리 회원분들의 상호 협력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매사진선(每事盡善)을 잃지않고 매 순간 모든 사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회원 민생을 챙기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도모하는 원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전국 8만 회원님이 비상하는 청룡과 같이 올해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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