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합 창립 60주년...100년 향한 새로운 발걸음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입력 2024.01.01 06:00 수정 2024.01.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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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한국제약협동조합

경제뿐만 아니라 제약산업에도 많은 이슈가 있었던 계묘년 한 해를 보내고푸른 용을 상징하는 갑진년이 시작되었습니다도로의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면 이동을 하듯이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격리 일상화라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상황을 겪으면서도 새로운 치료제 및 백신 후보물질 개발 성공으로 팬더믹을 엔데믹으로 전환시키는데 훌륭하게 성공하였으며이 속에서 우리나라는 국민 건강과 제약 주권 확보 필요성을 절감하고효율적 생산 공정과 대량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긴급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제약산업의 특성상 규제와 인프라 미비 등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은 것도 사실이기에 우리 제약회사들의 지속적 노력은 앞으로도 더욱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지금까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한다면앞으로는 학계나 연구기관기업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연구 개발 투자에 주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갖추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은 조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 공동창고사업으로 시작한 피코이노베이션 준공식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공동의 이익실현이라는 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시험센터 건립에 이은 또 하나의 공동의 이익추구라는 사업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에는 우리 공단내 복합 문화단지 조성을 통하여 조합사들의 임직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더욱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올 해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써 그 간 제약협동조합이 이루어 온 성과와 아쉬운 점에 대한 철저한 성찰을 통해 100년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첫 걸음으로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사옥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1년 초 발생한 조합 방배동 본사의 화재 및 노후화로 인하여 작년부터 1개층 증축 및 엘리베이터 설치외관 등의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으며올해 1분기 입주를 예정하고 있습니다금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조합에 보내주신 각별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갑진년 한 해도 희망찬 새해 첫 아침의 기운을 모아 제약산업 관계자분들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커다란 결실이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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