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우리가 앞장선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우수의약품을 생산해 온 신풍제약은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 개발에 성공, 1970년대 중반부터 의약품 수출에 나섰다.
창업초기부터 독창적 연구개발을 통한 합성기술력을 구축, 1975년 광범위 구충제 ‘Mebendazole’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1980년대 들어서면서 불치병으로 알려져 왔던 간디스토마 및 폐디스토마 감염증 특효약 ‘Praziquantel’ 원료합성에 성공하며 기술력 강화와 함께 수출 원동력도 마련했다.
이 결과, 원료합성 기술개발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고 1986년 ‘1백만 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1천만 불 수출의 탑’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훈했다.
신풍제약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미래지향적 대응 방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1988년 우리나라 제약기업 최초로 아프리카 수단에 '제너럴 메디신스사'를 설립해 자체개발 원료 및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 판매했다.
이후, 1995년 '중국 천진신풍제약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천진 경제기술 개발지에 자리 잡고 있는 천진신풍제약유한 공사는 대지 3만평 건평 9천1백 평에 세파계항생제 분말 주사제 정제 경구용 제제에 대한 현대식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캡슐제 정제 주사제 등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996년 호치민시 인근 빈호아 공단에 의약품공장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을 설립해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캡슐제 정제 연고제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에서 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닌 제조, 기술 투자 의미를 넘어 국내 최초 베트남 해외 투자 1호다.
신풍제약은 원료합성기술 개발을 통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과 신물질개발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서 한국 제약업계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기대
글로벌시장 개척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제품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유착방지제 중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CE인증을 획득했으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했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 뿐 아니라 유착발생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자궁 복부 척추 갑상선 부비동수술에서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신풍제약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시장을 시작으로 중동, 남미, CIS, 그리고 선진 유럽시장까지 공격적으로 진출 중으로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출원 및 등록, 글로벌 블록버스터제품을 목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피라맥스, 유엔아동기금 등 장기공급계약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본격 개척
신풍제약은 항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지난 2019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STG, Standard Treatment Guideline) 치료약물 등재를 통보받았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신풍제약이 WHO 및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 연구개발한 차세대 글로벌신약으로, 세계 최초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 동시치료가 가능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 치료제다.
한국 MFDS와 유럽 EMA에서 시판 승인돼 안전성 유효성이 확보된 약물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목록 등재와 2018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전 세계 공급 및 시판 승인 필요성이 재확인됐다.
특히,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산하기관인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장기공급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공적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 '국가말라리아지침'(NTG, National Treatment Guideline) 치료제에도 등재시키면서 공적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아프리카연합 10여 개국 사적시장에도 진출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 글로벌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ACT) '피라맥스정·과립'은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 활약이 더욱 기대되며, 세계 공중보건에 공헌을 할 수 있는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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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우리가 앞장선다>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우수의약품을 생산해 온 신풍제약은 원료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 개발에 성공, 1970년대 중반부터 의약품 수출에 나섰다.
창업초기부터 독창적 연구개발을 통한 합성기술력을 구축, 1975년 광범위 구충제 ‘Mebendazole’ 국산화에 성공했다. 또 1980년대 들어서면서 불치병으로 알려져 왔던 간디스토마 및 폐디스토마 감염증 특효약 ‘Praziquantel’ 원료합성에 성공하며 기술력 강화와 함께 수출 원동력도 마련했다.
이 결과, 원료합성 기술개발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목련장’을 수훈했고 1986년 ‘1백만 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1천만 불 수출의 탑’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훈했다.
신풍제약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 의약품시장에서 미래지향적 대응 방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1988년 우리나라 제약기업 최초로 아프리카 수단에 '제너럴 메디신스사'를 설립해 자체개발 원료 및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 판매했다.
이후, 1995년 '중국 천진신풍제약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천진 경제기술 개발지에 자리 잡고 있는 천진신풍제약유한 공사는 대지 3만평 건평 9천1백 평에 세파계항생제 분말 주사제 정제 경구용 제제에 대한 현대식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캡슐제 정제 주사제 등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1996년 호치민시 인근 빈호아 공단에 의약품공장인 '신풍대우파마베트남'을 설립해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캡슐제 정제 연고제 등 완제의약품을 생산에서 판매까지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진출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닌 제조, 기술 투자 의미를 넘어 국내 최초 베트남 해외 투자 1호다.
신풍제약은 원료합성기술 개발을 통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과 신물질개발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서 한국 제약업계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기대
글로벌시장 개척과 함께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앞당길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으로, 제품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유착방지제 중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CE인증을 획득했으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했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 뿐 아니라 유착발생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해 자궁 복부 척추 갑상선 부비동수술에서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
신풍제약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시장을 시작으로 중동, 남미, CIS, 그리고 선진 유럽시장까지 공격적으로 진출 중으로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출원 및 등록, 글로벌 블록버스터제품을 목표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피라맥스, 유엔아동기금 등 장기공급계약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본격 개척
신풍제약은 항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지난 2019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말라리아 표준 치료지침(STG, Standard Treatment Guideline) 치료약물 등재를 통보받았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신풍제약이 WHO 및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 연구개발한 차세대 글로벌신약으로, 세계 최초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 동시치료가 가능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 치료제다.
한국 MFDS와 유럽 EMA에서 시판 승인돼 안전성 유효성이 확보된 약물로,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목록 등재와 2018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으로 전 세계 공급 및 시판 승인 필요성이 재확인됐다.
특히, 미국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 UN산하기관인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장기공급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공적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피라맥스정·과립은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 최대시장인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콩고공화국, 니제르, 카메룬 등 4개국 '국가말라리아지침'(NTG, National Treatment Guideline) 치료제에도 등재시키면서 공적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아프리카연합 10여 개국 사적시장에도 진출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 글로벌 신약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치료가 가능한 Artemisinin복합제제(ACT) '피라맥스정·과립'은 향후 공공조달 시장에서 활약이 더욱 기대되며, 세계 공중보건에 공헌을 할 수 있는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