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우리가 앞장선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당뇨병치료제, 안과치료제 등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동제약그룹차원 사업재편과 중앙연구소 조직개편을 통해 신약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일동제약은, 2016년 기업분할을 통해 윤웅섭 사장체제로 재출범한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비를 늘려오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일동제약그룹 내 계열사로 NRDO 형태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디언스'를 설립하고, 임상시험 전략컨설팅 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인수하해 계열사로 편입시키는 등, 그룹차원에서 전략적 협업을 가능토록 해 글로벌신약개발을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2형 당뇨치료제, 단백질의약품(고형암치료제,항체신약) 내년 임상진입 목표
일동제약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제2형 당뇨병치료제 'IDG-16177'를 꼽을 수 있다.
이 약물은 췌장 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최종적으로 포도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 저분자화합물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다.
글로벌제약사에서 진행하던 동일기전 선행 약물이 간독성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는데, IDG-16177은 기존 물질에 비해 10배 낮은 농도에서도 혈당강화 효과를 보이면서, 간독성 위험성을 낮춘 것으로 비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IDG-16177은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단백질의약품 'IDB0062'와 'IDB0076'을 개발하고 있다. IDB0062는 습성 황반변성을 포함해 안구 내 신생혈관 형성으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안질환을 치료하는 항체신약이다. 2014년부터 자체연구로 시작하여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을 앞두고 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2021년 상반기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B0076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A)와 뉴로필린1(NRP-1)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기존 VEGF를 저해하는 약물에 비해 신생혈관 형성억제 효능이 증가하고 내성극복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 역시, 2014년 착수하여 현재 비임상시험이 진행중이며 2021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룹 차원 전략적 협업...산학연 전문가 협력체 확장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최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와 차별화된 브랜드제품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조직을 기능단위로 개편해 연구소를 협업과 소통강화를 통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재구축, 프로젝트의 스피드를 확보했다.
특히,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기반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iLEAD팀과 혁신적인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CIIC팀 및 바이오 소재인 HA 원료개발을 위한 HARD팀 등 사내벤처 형식의 3개 팀을 신설, 신속한 글로벌 사업화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iLEAD팀에서는 저분자 화합물로 다양한 분야 적응증을 대상으로 신속한 임상진입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녹내장 치료제 후보물질,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속한 후보물질 개발과 임상진입을 위해 중국의 CMO기업, 독일의 CRO기업 등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밖에도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적용하여 연구/개발/마케팅의 유기적인 협업과 명확한 의사결정 및 신속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R&D를 실현하고자, 전사연구개발 협의체인 프로젝트 MARS를 출범하였고, 현재 대사질환, 소화기계질환 및 차별화된 항암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일동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약학대학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등과는 연구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해 다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동연구자들과 ‘유니콘(UNICON)’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약학대학 외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선정하여 유니콘 협력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윤웅섭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R&D중심의 회사가 되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B형간염치료신약 베시보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을 비롯한 R&D전문가들을 꾸준히 영입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이 가능한 연구소로 조직혁신을 이루고 신약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지난 2018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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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우리가 앞장선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당뇨병치료제, 안과치료제 등 다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동제약그룹차원 사업재편과 중앙연구소 조직개편을 통해 신약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일동제약은, 2016년 기업분할을 통해 윤웅섭 사장체제로 재출범한 이래 꾸준히 연구개발비를 늘려오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일동제약그룹 내 계열사로 NRDO 형태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디언스'를 설립하고, 임상시험 전략컨설팅 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인수하해 계열사로 편입시키는 등, 그룹차원에서 전략적 협업을 가능토록 해 글로벌신약개발을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2형 당뇨치료제, 단백질의약품(고형암치료제,항체신약) 내년 임상진입 목표
일동제약 주요 핵심과제는 먼저 제2형 당뇨병치료제 'IDG-16177'를 꼽을 수 있다.
이 약물은 췌장 베타세포 표면의 GPR40 수용체를 활성화해 최종적으로 포도당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 저분자화합물로,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약물이다.
글로벌제약사에서 진행하던 동일기전 선행 약물이 간독성문제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는데, IDG-16177은 기존 물질에 비해 10배 낮은 농도에서도 혈당강화 효과를 보이면서, 간독성 위험성을 낮춘 것으로 비임상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IDG-16177은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이 진행중이며 내년 초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단백질의약품 'IDB0062'와 'IDB0076'을 개발하고 있다. IDB0062는 습성 황반변성을 포함해 안구 내 신생혈관 형성으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안질환을 치료하는 항체신약이다. 2014년부터 자체연구로 시작하여 현재 비임상 독성시험을 앞두고 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 2021년 상반기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DB0076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A)와 뉴로필린1(NRP-1)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아, 기존 VEGF를 저해하는 약물에 비해 신생혈관 형성억제 효능이 증가하고 내성극복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 역시, 2014년 착수하여 현재 비임상시험이 진행중이며 2021년 말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룹 차원 전략적 협업...산학연 전문가 협력체 확장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최근,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와 차별화된 브랜드제품의 신속한 연구개발을 위해 연구조직을 기능단위로 개편해 연구소를 협업과 소통강화를 통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재구축, 프로젝트의 스피드를 확보했다.
특히,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 기반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iLEAD팀과 혁신적인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CIIC팀 및 바이오 소재인 HA 원료개발을 위한 HARD팀 등 사내벤처 형식의 3개 팀을 신설, 신속한 글로벌 사업화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iLEAD팀에서는 저분자 화합물로 다양한 분야 적응증을 대상으로 신속한 임상진입 후보물질 확보를 위해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현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녹내장 치료제 후보물질,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속한 후보물질 개발과 임상진입을 위해 중국의 CMO기업, 독일의 CRO기업 등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밖에도 일동제약 중앙연구소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적용하여 연구/개발/마케팅의 유기적인 협업과 명확한 의사결정 및 신속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R&D를 실현하고자, 전사연구개발 협의체인 프로젝트 MARS를 출범하였고, 현재 대사질환, 소화기계질환 및 차별화된 항암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일동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약학대학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등과는 연구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해 다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동연구자들과 ‘유니콘(UNICON)’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약학대학 외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그룹을 선정하여 유니콘 협력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윤웅섭 대표이사 취임 이후부터 R&D중심의 회사가 되기 위한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2017년에는 B형간염치료신약 베시보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2017년 최성구 연구소장(부사장)을 비롯한 R&D전문가들을 꾸준히 영입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이 가능한 연구소로 조직혁신을 이루고 신약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 지난 2018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목표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