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높은 처방, 정확한 조제 서비스로 차별화
다사랑약국(서울 송파구) 윤희정 대표약사
입력 2017.11.01 09:13 수정 2017.11.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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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대표약사
다사랑약국은 서울아산병원 진입로에 위치한 문전약국이다. 문전약국은 그냥 편하게 들어오는 처방전을 받기만 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를 위한 최적의 '조제 서비스'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윤희정 약사는 말한다.

다사랑 약국은 국내 톱3로 꼽히는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으로 일평균 처방조제 건수가 700여건 정도이다. 약국 면적은 100여평에 달하며 근무약사 11명, 근무직원 15명, 주차 및 안내직원 12명 등 규모면에서서 중소기업에 견불만 하다.

99%가 처방조제를 하는 다사랑약국은 조제 서비스의 최적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전자동정제포장기 4대, 반자동정제포장기 2대, 전자동산제기 1대, 반자동 산제기 1대 등 조제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무인자동처방전 수납기(키오스크) 2대를 설치해 수납을 통한 처방전 처리업무가 양분돼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중으로 처방과 조제를 검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최근 고가의 자동산제기를 구입해 소아 환자의 가루약 조제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 조제보다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소아 중환자의 가루약 조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간혹 약국에서 꺼리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정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조제와 투약을 보다 정확히 하기 위해 조제된 의약품의 복약지도 과정을 촬영하여 컴퓨터에 바로 저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프로그램 업체와 같이 개발,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사랑약국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제 무사고운동’을 시작, 낱알이 바닥에 덜어지는 것도 체크하면서 30일 무사고 시 보너스를 지급하는 등 약화사고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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