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드럭스토어 결합, 성공적인 약국의 규모화
목동정문약국(서울 양천구) 최용석 대표약사
입력 2017.11.01 09:11 수정 2017.11.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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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대표약사
지난 2008년 문을 연 목동정문약국은 이대목동병원 앞에 위치한 문전약국으로 처방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갖춘 드럭스토어를 표방하고 있다.

120평의 약국면적에 근무약사와 8명, 파트타임 약사 2명, 직원 8명 등 인력규모를 갖춘 목동정문약국은 일평균 600여건의 처방전을 흡수한다.

조제 편의와 신속성을 위해 자동조제기기 3대, 반자동 1대, 자동산제기 2대, 수동기기 1대 등 자동 설비를 갖추고 있다.

조제환자가 많은 만큼, 조제 서비스 만족을 위해 6개의 투약 창구를 마련해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창구 구획을 나눠 개인의 질병 정보 노출을 최소화 했다.

종합병원 왜래 환자의 처방전 흡수가 용이한 입지 조건에만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4년 약국을 확장해 당뇨 소모용품, 동물약, 건기식, 간병인 생활용품 등 병원과 환자, 보호자 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을 구비해, 지역 주민들의 이용도 늘고 있다.

특히, 목동정문약국은 조제시스템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 투약구 카메라 녹화로 인한 분쟁 최소화 장치와 칼라서면복약지도문(팜포트)를 적용해, 환자들이 복용하는 약의 설명과 이에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약과 일반약, 건기식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그 규모가 큰 만큼 효율적인 약국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한다. 

3~6개월의 매약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영양제와 일반약 등 판매 매출이 높은 품목을 선별하고 그 품목에 대한 매대 배치를 새롭게 하거나, 내부 회의를 통해 판매 증가 원인을 분석해 자료로 남기는 일도 하고 있다.

약국체인에 가입해 정기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내부 약국 직원들이 자체적인 교육을 정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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