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o.1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국내시장에서도 돌풍
보령제약 / 트란시노(기미치료제)
입력 2013.06.25 17:28 수정 2013.07.02 15:56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임상시험 통해 뛰어난 효과와 높은 안전성 입증 기미치료제시장 주도

간반기미 환자 8주복용/8주휴약 사이클 반복시 개선효과 극대화

여성의 적 기미, 기미는 주로 자외선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밖에도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노화 등 여러 원인이 있다.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을 받으면 우리의 몸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노사이트를 활성화시켜 멜라닌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지나친 자외선의 노출, 과도한 피부 자극,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멜라닌의 생성은 증가되는대 반해, 우리 몸은 신진대사기능도 떨어지고 피부 턴오버주기도 늦어지면서 과다하게 생성된 멜라닌이 제거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표피 내에 쌓이게 된다. 많이 생성되어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멜라닌. 이것이 바로 색소침착이 진행된 기미의 정체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용어이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간반(肝斑)”기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간반기미는 좌우대칭이면서, 점이 아닌 면이나 선으로 나타나며 경계가 명확하지 않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본 임상자료에 따르면 기미로 고생하는 여성의 34%가 간반이며 35세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50~54세는 약 2명 중 1명이 간반이라고 한다. 임신이나 출산, 폐경 등의 생애주기를 겪으면서 호르몬과 스트레스에 의해 생성되는 간반기미는 여성의 삶을 반영하는 반점인 셈이다.

기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기미가 생기지 않도록 비타민A, C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단 생긴 기미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기미는 피부과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간반기미의 경우 레이저치료로 기미가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치료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흔히 기미라고 알려진 질환 중 약 34%가 ‘간반기미’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광대뼈, 눈꼬리주변에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면(面) 형태의 간반기미에 효과적인 약이 바로 트란시노다.

 

포인트1
8주복용과 8주휴약 싸이클을 반복하면, 복용8주째의 개선도가 점점 증가했다(평균치)

포인트2
휴약(8주간)기간이 있었지만, 간반은 맨처음 나타났던 정도까지는 돌아가지 않았다.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는 2007년 일본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에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기미치료제로, 다이이찌산쿄헬스케어가 기존 비타민 복합제 (엘시스테인 + 비타민C 등 비타민류)에 지혈제로 사용되던 성분인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을 배합하여 세계 최초로 “기미 전문 치료 경구용 의약품”으로 개발했다..

트란시노는 멜라닌세포 안에서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세포 밖에서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는 효소(플라스민)의 작용까지 억제하기 때문에 2중으로 기미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트란시노는 일본 임상자료(제 3상 임상실험, 2004년)에 의하면, 좌우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면(面) 형태를 보이는 기미에(일본 용어 : 간반) 약 77% 정도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미가 치료됨과 동시에 피부톤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미백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9년 15세 이상의 간반 환자를 대상(118명)으로 진행된 임상 4상의 결과를 보면, 간반 개선율은 처방개시 2주 후부터 인지되었고, 처방 8주 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수별 수치는 보면 처방 2주 후, 4주 후, 6주 후, 8주 후에 9.3%, 30.5%, 44.9%, 61.0%로 증가했으며, 8주 복용 후의 개선율(다소 개선 이상)은 88.1%로 나타났다.

또한 스킨톤색척도명도치는 ‘8주복용/8주휴약 사이클’을 반복할 때 간반개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이터를 보면, 전 싸이클에서 개선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각 싸이클마다의 투여 8주후의 평균변화율은, 제1주기 투여 전 수치를 100%로 했을 때, 제1주기가 끝났을 때가 113%, 제2주기는 115%, 제3주기는 116%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란시노는 임상실험을 기반으로 한 확실한 효능효과로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HIT 상품에 선정되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기존 52억엔(650억원)이었던 일본의 기미 치료제 시장을 88억엔(1,100억원)으로 키우며 무려 36억엔(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는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기미의 원인부터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기존 치료법보다 비용과 치료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트란시노라는 제품명의 어원은 투명하다는 뜻의 트랜스페런트(Transparent)의 트랜스(TRANS)와, 바다의 여신을 뜻하는 이노(INO)의 합성어다.

이 제품을 추천합니다 / 서울 노원구 하계동 동문약국 류병권 약사


가격관리-학술정보 제공 약국-제약 win win 품목
'트란시노' 탁월한 효능·효과로 환자 만족도 높아

"처방전 수용에 의존하던 약국경영이 한계에 봉착한 만큼 이제 약국들도 성실한 상담과 복약지도를 통해 일반의약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인근에서 동문약국을 운영하는 류병권 약사는 적극적인 일반의약품 취급을 통해 약국 경영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약사들도 말로만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외치지 말고 가격 관리 정책 및 학술자료·다양한 POP 등을 제공하면 실직적인 도움을 주어야 약국들과 제약사가 윈윈하는 일반의약약품 시장 활성화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측면에서 보령제약의 기미치료제 '트란시노'는 약국과 제약사가 윈윈할 수 있는 대표 사례라는 것이 류병권 약사의 설명이다.

보령제약과 직거래를 하는 약국에만 '트란시노'를 공급해 가격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취급약국 약사에게는 치료치료제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해 효율적인 상당 및 복약제도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류약사는 트란시노를 취급하기전 자신의 아내에게 먼저 복용하도록 한 후 효과를 파악하고 제품 취급에 나섰다.

류병권 약사는 "여성들은 기미 등 피부트러블로 적지 않게 고민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환자들에게 권할한 적합한 제품이 없었는데 보령제약의 트란시노를 취급하다 보니 환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통상적으로 기미치료는 성형외과, 피부과 등에서 하고 있지만 트란시노의 효능과 효과에 설명하고 복용을 권유하면 대부분 환자가 응한다는 것이다.

류 약사는 "여성들은 대부분 화장을 하고 있어 약사들에게 상담을 하기 전까지는 파악이 어렵다'며 "보령제약 차원에서 기미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수 있는 각종 학술자료와 POP등을 약국에 제공하면 거대 품목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끝으로 유병권 약사는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해서는 약사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해당 제품의 특정점을 파악하는 등 학술지식을 배양하고 성실한 상담과 복약지도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본No.1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국내시장에서도 돌풍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일본No.1 기미치료제 '트란시노' 국내시장에서도 돌풍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