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약업신문 (약업닷컴)
입력 2024-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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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감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감염학회(KSID, Korean Society of Infectious Diseases) 1961년 창립 이래 국내외 감염 분야의 학문발전 및 감염 질환의 예방진단 및 치료법 개발정책 수립 등을 이끌어 왔으며최근에는 감염전문가 충원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다제내성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2년 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을 김홍빈 교수는 국내 최초의 미국의료역학회(SHEA) 석학회원으로미국의료역학회 공식 저널 ‘Antimicrobial Stewardship and Healthcare Epidemiology’ 편집위원미국감염학회(IDSA) 석학회원 등을 지낸 세계적 감염질환 전문가다.

메르스코로나19 등 감염병 국면마다 국가 감염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2016년에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최근에는 세계보건기구 항생제내성 자문기구 ‘WHO STAG-AMR’의 위원으로 선임돼조용한 팬데믹이라고 불리는 항생제내성 문제 글로벌 대응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홍빈 교수는세계적으로 심각한 보건의료문제가 되고 있는 항생제내성과 코로나19를 뒤이을 미지의 감염병패혈증과 같은 중증감염질환 등 보다 경각심을 갖고 신속하게 대비해야 할 문제가 많다대한감염학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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