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대표 현동욱)은 당뇨 및 심혈관계 사업부의 김상표 상무와 오소윤 본부장을 2월 1일자로 승진 인사 조치했다.
김상표 상무는 머크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GHH그룹의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Diversified Brands) 마케팅 전략기획 상무로 승진했다.
오소윤 본부장은 한국 MSD의 커머셜 오퍼레이션스(Commercial Operations)부서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상표 상무(43)는 미국 본사에서 3년간 다이버시파이드 사업부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김상표 상무는 2001년 한국 MSD에 입사해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플러스,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로타텍 등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특히 한국MSD 총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의 매출 신장에 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김상표 상무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국제 비즈니스로 MIBS(MBA)를 취득했으며, MSD 입사 전에는 데이터스트림 애널리스트 및 대구방송 보도국 기자로서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신임 오소윤 상무(39)는 이번 인사로 한국MSD에서 전략기획 부서인 커머셜 오퍼레이션스 부서 상무로서 각 팀의 마케팅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 효율적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중장기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을 수립, 수행하게 된다.
1998년 한국MSD에 입사한 오소윤 상무는 뛰어난 영업 능력을 보여왔으며 영업 지부장(DSM: District Sales Manager)으로서 자누비아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영업총괄 본부장(NSM: National Sales Manager)으로서 자누비아, 바이토린 등을 회사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전공한 오소윤 상무는 1998년 MSD에 입사한 이후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