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정감사] 강기윤 “백신‧치료제 지원, 대대적 점검해야”
시장 혼란 및 횡령 등 문제 재발 방지로 연구개발 지속 당부
입력 2022.10.20 11:31 수정 2022.10.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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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중요한 만큼, 국가 지원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연구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은 20일 열린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백신주권 국가로서 백신 허브를 주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돼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이에 따르는 여러 가지 시장 혼란이나 사업을 핑계로 발생한 횡령 등 문제점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백신 치료제 개발 지원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재무 담당 직원이 수년에 걸쳐 2,215억원을 횡령한 상장사 역대 최대 규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또 제넥신과 HK이노엔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을 중단해 개발 동력이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제넥신은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인 GX-19N 임상 2‧3상을 자진 철회했고, HK이노엔은 공식적으로 개발을 중단한 것. 개발 성공이 어려운 만큼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번 국감에서 관련 문제가 여러 번 제기된 만큼 대응 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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