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총파업' 의협-정부 극적 협의 진행
17일 오전 협의 결과 공식 발표 예정
입력 2014.03.17 06:33 수정 2014.03.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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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면적으로 실시될 '의사 총파업' 사태를 막기위해 16일 의사협회와 정부의 극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정협의를 실시하고, 의정협의의 최종 결과는 오늘(17일) 오전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발표된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문 발표로 이루어진 만남으로 파업 의사에게 면허취소와 행정처분을 예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 온 정부가 태도를 바꾸면서 공식적인 대화창구가 마련된 것이다.

이에 정부는 국무회의 통과 예정이었던 원격의료법 개정안 상정을 미루고, 원격의료와 관련해 입법 전 시범사업 시행을 전향적으로 검토할것을 밝혔다.

또, 건강보험 제도개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사를 밝히는 등 의사협회의 주장을 일부 수용할 의사를 보여 이번 대화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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