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GSK 전략적 제휴 체결 11일 공시
GSK 1429억원 투자 동아제약 지분 9.9% 보유
입력 2010.05.11 15:43 수정 2010.05.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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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과 GSK는 국내 및 해외시장 제품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제휴 관계를 체결한다고 11일 공시했다.

또 동아제약은 시설자금 484억1천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GSK 상대로 신주 47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액은 10만3천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0일이다. 

GSK는 이번 사업제휴의 일환으로 142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GSK는 동아제약 지분의 9.9%를 보유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말 현재 강신호 회장 외 특수관계인 26명이 10.59%의 지분을 보유 하고 있으며 한미약품 8.91%, 국민연금 8.28%, 오츠카제약이 8.27%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지분 9.9%를 보유하게된 GSK는 단일주주로는 최대, 실질적으로는 강회장 등 특수관계인에 이어 2대주주가 된다. GSK는 사외이사를 통해 경영에 관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간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제약시장에서 비즈니스 입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제품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아제약과 GSK는 병원급에서 GSK의 전문의약품들을 공동 판매 및 프로모션을 착수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동아제약내 양사가 공동 관리하는 사업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 사업부를 주축으로 ▲동아제약의 특정 신제품에 대해 GSK의 글로벌 판매 인프라 및 전문성을 활용하는 협력 ▲제네릭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새로운 사업개발 협력 등을 비롯해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전향적인 논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글로벌 선두 제약기업인 GSK와 더불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제휴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면서 "이번 제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에서 양사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무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호 한국GSK 사장은 "동아제약과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의원 영업망을 구축함으로써 국내의 더 많은 환자들이 GSK의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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