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조사 유통가로 이동?, 도매업계 초비상
입력 2009.12.22 11:5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광주 소재  H도매상의 유력 병원 리베이트 의혹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병원 조사에 대해 제약 도매업계가 초긴장하고 있다. 특히 도매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조사를 검찰의 입찰 관련 조사 시발점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간 제약사 도매업계 등 공급자와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 사이에서 발생한 리베이트 등 불법 거래 행위에 대한 검찰 공정위 등의 조사가 제약사 위주로 진행됐지만, 이번 건을 게기로 도매업계로 확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다.

입찰방법, 입찰시 리베이트를 주는 방법 등에 대한 조사가 포괄적으로 이뤄지고, 이 조사를 통해 입찰 관련 전반적인 문제점이 노출될 경우 단순히 한 개 도매상과 연루된 제약사 병원 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간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 조사 이후에는 도매업계로 넘어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이번 광주 도매상 건이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

실제 서울 도매업계에도 경계령이 발동되고 있다. 

지난 80년대 입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로 혼란이 있었는데 현재 투명 유통 분위기로 볼 때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다.

일각에서는 이럴 경우 입찰시 논란거리가 됐던 사안 전반에 걸친 조사에 더해, ‘제약 도매 병원’의 연결고리만이 아닌, '도매-약국' 간 뒷마진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8개 제약사에 대한 리베이트 고발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제약 도매 병원의 유착관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특정 병원에 한 개 도매상이 60,70%를 공급한다는 사실 등 입찰에서 논란이 됐던 사안들에 대해  검찰이 어떻게 해석할지 모르는데, 이렇게 될 경우 도매업계 뿐 아니라 제약계 전반에도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웨스트파마슈티컬서비스 “주사제 ‘용기·투여 시스템’까지 검증 필수”
창고형 약국 공세…'가격으론 못 이긴다' 동네약국 생존법은
진스크립트, 리브랜딩으로 과학·기술 위에 ‘상업화 경쟁력’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리베이트 조사 유통가로 이동?, 도매업계 초비상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정책]리베이트 조사 유통가로 이동?, 도매업계 초비상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