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폭우로 서초 강남지역 약국 20여곳 침수 피해
폭우 지속돼 피해규모 파악 불가, 정전으로 정상근무 차질겪는 곳도 많아
입력 2011.07.28 11:45 수정 2011.07.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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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 내린 폭우로 강남지역의 약국 20여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내린 집중 폭우로 서초구약사회 관내 12개 약국, 강남구약사회 관내 7개 약국이 침수되는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지역에서는 강남역 인근, 서초동 우성사거리 인근, 방배역 인근의 약국들이 집중 피해를 입었으며, 강남구지역에서는 대치동 인근의 약국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

서초구약사회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에서는 신우약국과 올리브약국, 우성아파트사거리에서는 약손약국·서초사랑약국·알파약국, 방배동 지역에서는 녹십자약국·자생당약국·극동약국·그린약국·주앙약국·나성온누리약국, 서초동지역에서는 서광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강남구지역에서는 대치역 인근의 메타팜약국과 대치메디칼 약국(1/3 침수), 퍼스트약국과 윈플러스약국은 바닥 침수, 강남메디칼약국·청실약국·유정약국 등은 부분침수된 것으로 약사회는 파악하고 있다.

강남구약사회는 "집중 폭우가 지속돼 약국들의 피해규모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폭우가 그친후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약사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집중 폭우로 인해 약국 침수외에도 정전으로 인해 정상적인 근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강남구약사회는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은 약국들도 정전으로 인해 근무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회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폭우는 오늘(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침수피해를 입을 약국이 더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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