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명희 "36년 회무 경력, 약사 행복지수 높이는 찐일꾼"
38대 서울시약사회장 이명희 후보 인터뷰
"대관 업무팀 구성해 산적한 현안 해결하겠다"
젊은 약사와 신생 약대, 소수 동문과 동행 약속
입력 2024.12.06 06:00 수정 2024.12.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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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서울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기호 1번 이명희 후보는 36년 회무 경력의 노하우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약사 행복지수를 높이는 찐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후보는 "약권 수호를 위해 최전선에 서겠다"면서 △쌓인 현안 타파 위한 정확-신속한 '대관 업무팀' 구성 △약사회원 민원 해결을 위한 '약사헬프라운지' 구축 △젊은 약사 및 미래약사를 위한 제도 구축 △신생 약대 및 소수 동문 연합회 구성 △약사 위상 제고와 복지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 구축 △병원-공직 약사 면허 수당 상향 조정 추진을 약속했다.

또 대한약사회 및 서울 내 24개 분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회무에 점점 무관심해지는 젊은 약사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신생 약대 및 소수 동문과 동행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약사 정책 전담팀'을 구성해 변화하는 약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약사직능 회복과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도 제시했다.

이어 "성분명 처방, 의약품 품절사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등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이슈들을 비롯해 면허 범위를 벗어난 한약사의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하고 약사법을 개정하는 등 각종 약계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약사 권익 수호와 약사상 재정립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약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용재고 의약품을 해소할 수 있는 반품시스템을 구축하고 약국 행정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세무-노무 및 회원 고충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상시 민원 대응체계를 갖춰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Q1.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공약은.
- 산적한 약사사회 현안을 타파하기 위한 '대관 업무팀'을 구성하겠다는 공약입니다. 공단과 심평원, 식약처 등을 거친 주요 인사들과 전 국회의원 등으로 '대관 업무팀'을 구성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성분명처방과 품절의약품, 한약사 문제 등의 해결에 나설 것입니다. 또 세이프약국사업과 청소년돌봄약국 등 서울시약사회의 주요 사업을 제도화하는 데도 힘쓸 것입니다.


Q2. 서울시약사회의 회무 운영 관련 아쉬운 부분과 개선 방향은.
- '행동하고 실천하는 약사회'라고 공공연하게 외쳐온 것에 비해 실천력은 조금 모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대한약사회와의 공조가 조금 부족했던 게 아쉽습니다. 저는 서울시약사회가 할 수 있는 역할과 해결해야 할 사안에 있어선 최선을 다하고 주도적으로 하겠지만, 우리 약사들이 함께 뭉쳐야 하는 큰 단결의 힘이 필요할 땐 대한약사회와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Q3. 상대 후보 공약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완할 방법은.
- 대한약사회의 정책 이사를 지내면서 많은 정책을 내놨다고 하지만, 성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실제 이뤄진 정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동안의 회무 경험과 실천력, 추진력을 바탕으로 결실을 이뤄내겠습니다. 약사 사회에 도움이 되고, 진정으로 약사님들께 와닿는 현실로 만들어내겠습니다.


Q4. 이명희 후보만의 확실한 강점이 있다면.
- 제게는 목숨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이 있습니다! 확실하고 강한 실천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5. 시급히 해결해야 할 약사사회 현안 한 가지를 꼽는다면, 그 대안은.
- 품절약 문제,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대체조제 활성화와 대체조제 범위 확대, 공공제약사설립을 통해 숨통을 터야합니다.


Q6. 당선된다면 취임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 '대관 업무팀'을 확실하게 구성할 것입니다.


Q7. 회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 올바른 선택은 회원의 몫입니다. 최후의 선택도 회원의 몫입니다. 이명희의 3년을 지켜보고, 그 선택이 얼마나 옳았는지 느껴 보십시오. 약사행복지수 UP! 행복해야 할 약사,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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