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내달 3일부터 선거 운동을 하지 못하는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후보자들의 방문 선거운동은 내달 2일까지만 가능하다. 우편투표 신청자들에게 12월 2일, 투표용지와 공보물을 발송함에 따라 3일부터 개표일인 12일까지 방문 선거운동을 금지하기 때문.
박 후보는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편투표 신청 결과, 전체 유권자 3만 6천641명 중 우편투표 신청자는 135명으로, 0.4%가 채 안 된다"면서 "개표일인 내달 12일까지 회원 방문 선거 운동을 연장하거나, 최소한 원하는 시도지부에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에게 후보자의 공약을 검증하고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회원 방문 선거 운동 금지가 당장 다음주인 3일부터로 며칠 남지 않은 만큼 후보들이 회원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줬으면 좋겠다"고 선관위의 빠른 결정을 요청했다.
또 실제로 지난 선거에선 각 지부마다 토론회를 개최했는 데다 선거 기간도 충분했다며, 유권자들 또한 후보자에 대해 굉장히 알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수요 조사의 예측 실패로, 99%가 넘는 회원들이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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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후보자들의 방문 선거운동은 내달 2일까지만 가능하다. 우편투표 신청자들에게 12월 2일, 투표용지와 공보물을 발송함에 따라 3일부터 개표일인 12일까지 방문 선거운동을 금지하기 때문.
박 후보는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우편투표 신청 결과, 전체 유권자 3만 6천641명 중 우편투표 신청자는 135명으로, 0.4%가 채 안 된다"면서 "개표일인 내달 12일까지 회원 방문 선거 운동을 연장하거나, 최소한 원하는 시도지부에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에게 후보자의 공약을 검증하고 장단점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회원 방문 선거 운동 금지가 당장 다음주인 3일부터로 며칠 남지 않은 만큼 후보들이 회원들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줬으면 좋겠다"고 선관위의 빠른 결정을 요청했다.
또 실제로 지난 선거에선 각 지부마다 토론회를 개최했는 데다 선거 기간도 충분했다며, 유권자들 또한 후보자에 대해 굉장히 알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수요 조사의 예측 실패로, 99%가 넘는 회원들이 후보들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