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社가 표적 이중특이성 골수세포 관여자(MCE) ‘DR-0201’을 인수한다는 데 드렌 바이오社(Dren Bio)와 합의했다고 20일 공표했다.
‘DR-0201’은 전임상 및 초기 임상시험 단계에서 견고한 B세포 고갈(depletion) 효능이 입증된 표적 이중특이성 골수세포 관여자(engager)의 일종이다.
드렌 바이오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 인근도시 포스터 시티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이다.
‘DR-0201’은 잠재적 동종계열 최초 CD20 항체 표적 이중특이성 항체이다.
특정한 조직 상주 및 체내이동 골수세포들을 표적으로 작용하고 관여하면서 표적 식균작용을 통해 강력한(deep) B세포 고갈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초기자료를 보면 ‘DR-0201’은 강력하게 B세포들을 고갈시켜 적응 면역계를 재정립하고(reset), 이를 통해 루푸스를 비롯한 불응성 B세포 매개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환자들이 무치료(treatment-free) 관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음이 유력하게 시사됐다.
루푸스를 비롯한 자가면역성 질환들은 여전히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분야이다.
사노피社의 우만 아슈라피안 부회장 겸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강력한 B세포 고갈이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새로운 개척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골수세포 관여자 ‘DR-0201’을 이용하면 기존 치료제들에 불응성을 나타내는 환자 등에게서 치료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선보이고자 하는 사노피의 야심을 가능케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진일보를 나타내는 것이자 면역계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구축된 우리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만한 것이라고 아슈라피안 대표는 설명했다.
연구, 전략적 라이센스 및 인수를 통해 사노피는 면역성 질환 분야에서 리더기업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행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세를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렌 바이오社의 네너드 토마세빅 대표는 “드렌 바이오가 면역성 질환, 종양 및 기타 여러 치료영역에서 우리의 표적 골수 관여자 및 식균작용 플랫폼을 사용해 치료 가능성을 재정립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선도적인 플랫폼 프로그램 ‘DR-0201’이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해 강력한 B세포 고갈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된 것은 특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면역성 질환 분야에서 리더기업의 한곳인 사노피야말로 이 새로운 골수세포 관여자를 사용해 자가면역성 질환 환자들에게서 강력한 B세포 고갈 및 면역계 재정립의 힘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 줄 이상적인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합의를 도출하면서 ‘DR-0201’을 인수키로 한 대가로 사노피는 드렌 바이오 측에 6억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후 도달할 성과에 따라 13억 달러의 개발‧발매 성과금을 추가로 건네기로 했다.
드렌 바이오는 인수계약이 성사된 이후에도 독자적인 경영을 지속하면서 병원성(病原性) 세포들과 질병 유발 물질들을 선택적으로 고갈시키는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합의에 뒤이은 후속절차들은 2/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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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0201’은 전임상 및 초기 임상시험 단계에서 견고한 B세포 고갈(depletion) 효능이 입증된 표적 이중특이성 골수세포 관여자(engager)의 일종이다.
드렌 바이오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 인근도시 포스터 시티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이다.
‘DR-0201’은 잠재적 동종계열 최초 CD20 항체 표적 이중특이성 항체이다.
특정한 조직 상주 및 체내이동 골수세포들을 표적으로 작용하고 관여하면서 표적 식균작용을 통해 강력한(deep) B세포 고갈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자가면역성 질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초기자료를 보면 ‘DR-0201’은 강력하게 B세포들을 고갈시켜 적응 면역계를 재정립하고(reset), 이를 통해 루푸스를 비롯한 불응성 B세포 매개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환자들이 무치료(treatment-free) 관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음이 유력하게 시사됐다.
루푸스를 비롯한 자가면역성 질환들은 여전히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분야이다.
사노피社의 우만 아슈라피안 부회장 겸 연구‧개발 담당대표는 “강력한 B세포 고갈이 자가면역성 질환에서 새로운 개척지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골수세포 관여자 ‘DR-0201’을 이용하면 기존 치료제들에 불응성을 나타내는 환자 등에게서 치료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싣게 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선보이고자 하는 사노피의 야심을 가능케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진일보를 나타내는 것이자 면역계에 초점이 맞춰진 가운데 구축된 우리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만한 것이라고 아슈라피안 대표는 설명했다.
연구, 전략적 라이센스 및 인수를 통해 사노피는 면역성 질환 분야에서 리더기업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행하고자 지속적으로 사세를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드렌 바이오社의 네너드 토마세빅 대표는 “드렌 바이오가 면역성 질환, 종양 및 기타 여러 치료영역에서 우리의 표적 골수 관여자 및 식균작용 플랫폼을 사용해 치료 가능성을 재정립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선도적인 플랫폼 프로그램 ‘DR-0201’이 임상개발 단계로 진입해 강력한 B세포 고갈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평가받을 수 있게 된 것은 특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면역성 질환 분야에서 리더기업의 한곳인 사노피야말로 이 새로운 골수세포 관여자를 사용해 자가면역성 질환 환자들에게서 강력한 B세포 고갈 및 면역계 재정립의 힘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 줄 이상적인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합의를 도출하면서 ‘DR-0201’을 인수키로 한 대가로 사노피는 드렌 바이오 측에 6억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후 도달할 성과에 따라 13억 달러의 개발‧발매 성과금을 추가로 건네기로 했다.
드렌 바이오는 인수계약이 성사된 이후에도 독자적인 경영을 지속하면서 병원성(病原性) 세포들과 질병 유발 물질들을 선택적으로 고갈시키는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합의에 뒤이은 후속절차들은 2/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