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약기업 세르비에社가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발암 변이 표적 마스터키(MasterKey)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社(Black Diamond Therapeutics)와 글로벌 전략적 라이센스 제휴에 합의했다고 19일 공표했다.
양사가 전략적 제휴에 합의한 기대주는 각종 고형암 대응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DTX-4933’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세르비에 측은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 측이 개발한 저분자 치료제 후보물질 ‘BDTX-4933’의 개발‧발매 부분을 맡기로 했다.
‘BDTX-4933’은 RAF/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게 하는 기대주이다.
세르비에社의 클로드 베르트랑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세르비에가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영역에서 환자 치료의 전환(transforming)을 가능케 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BDTX-4933’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구축한 것은 표적 항암제 분야에서 중요한 기회를 손에 쥐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적의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제를 찾아 최적의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보다 많은 수의 환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세르비에가 확고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르비에는 ‘BDTX-4933’의 개발을 가속화해 암 환자들을 위한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베르트랑 부회장은 다짐했다.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社의 마크 벨레카 대표는 “이번 합의가 암 환자들이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좀 더 건강하고 한층 더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계된 경구용 항암제들을 선보이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에 무게를 싣게 한다”면서 “항암제 분야에서 혁신과 전문성의 심화를 위해 사세를 집중해 온 세르비에야말로 혁신적인 항암제들을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에 이상적인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세르비에 측은 다양한 적응증에 걸쳐 글로벌 마켓에서 ‘BDTX-4933’의 개발‧발매 부문을 총괄키로 했다.
여기서 언급된 적응증 가운데는 비소세포 폐암과 기타 각종 고형암들이 포함되어 있다.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 측은 합의를 도출한 대가로 7,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추후 최대 7억1,000만 달러의 개발‧발매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BDTX-4933’은 각종 고형암에서 특별히 RAS 및 RAF 유전자 변이(alterations)를 표적으로 독특하게 설계됐다.
용량 증량‧확대 시험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임상시험은 BRAF, CRAF 또는 NRAS 유전자 변이가 잠복된 성인 재발성 진행성/전이성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BDTX-4933’의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고, 임상 2상 시험에서 사용할 예비적 권고용량을 선정하고, 항암활성을 평가하는 데 목표가 두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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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전략적 제휴에 합의한 기대주는 각종 고형암 대응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DTX-4933’이다.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세르비에 측은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 측이 개발한 저분자 치료제 후보물질 ‘BDTX-4933’의 개발‧발매 부분을 맡기로 했다.
‘BDTX-4933’은 RAF/RAS 유전자 변이 고형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게 하는 기대주이다.
세르비에社의 클로드 베르트랑 연구‧개발 담당부회장은 “세르비에가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영역에서 환자 치료의 전환(transforming)을 가능케 하고자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BDTX-4933’의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구축한 것은 표적 항암제 분야에서 중요한 기회를 손에 쥐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적의 환자들이 최적의 치료제를 찾아 최적의 시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보다 많은 수의 환자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세르비에가 확고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르비에는 ‘BDTX-4933’의 개발을 가속화해 암 환자들을 위한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의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베르트랑 부회장은 다짐했다.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社의 마크 벨레카 대표는 “이번 합의가 암 환자들이 보다 오랜 기간 동안 좀 더 건강하고 한층 더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계된 경구용 항암제들을 선보이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에 무게를 싣게 한다”면서 “항암제 분야에서 혁신과 전문성의 심화를 위해 사세를 집중해 온 세르비에야말로 혁신적인 항암제들을 개발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는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에 이상적인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세르비에 측은 다양한 적응증에 걸쳐 글로벌 마켓에서 ‘BDTX-4933’의 개발‧발매 부문을 총괄키로 했다.
여기서 언급된 적응증 가운데는 비소세포 폐암과 기타 각종 고형암들이 포함되어 있다.
블랙 다이아몬드 테라퓨틱스 측은 합의를 도출한 대가로 7,000만 달러의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추후 최대 7억1,000만 달러의 개발‧발매 성과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수수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받았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BDTX-4933’은 각종 고형암에서 특별히 RAS 및 RAF 유전자 변이(alterations)를 표적으로 독특하게 설계됐다.
용량 증량‧확대 시험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임상시험은 BRAF, CRAF 또는 NRAS 유전자 변이가 잠복된 성인 재발성 진행성/전이성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BDTX-4933’의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고, 임상 2상 시험에서 사용할 예비적 권고용량을 선정하고, 항암활성을 평가하는 데 목표가 두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