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인겔하임社가 독일 남서부 도시 마인츠 인근의 소도시 인겔하임에서 8일 자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개관식을 열었다.
새로운 발전시설이 가동을 위한 출발선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베링거 인겔하임은 에너지 공급 최적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 발전시설이 연간 50,000톤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이곳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70%까지 감축될 수 있다는 것이 베링거 인겔하임 측의 설명이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은 인겔하임에 이처럼 지속가능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2억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발전시설의 오픈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은 자체 에너지 소요량의 95%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됐다.
베링거 인겔하임社 이사회의 미카엘 슈멜머 부의장은 “새로운 발전시설의 개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됐다”면서 “지속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덕분에 사람과 동물의 삶 또한 보호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특히 슈멜러 부의장은 “환경 친화적이고 자체 에너지 공급을 가능케 해 줄 인프라의 구축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안정된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로베르트 하벡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과 라인란트팔츠州의 카트린 에더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하벡 장관은 “한편으로 글로벌 기후목표에 도달하고, 다른 한편으로 에너지 수입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제 전반에 걸친 탈탄소를 필요로 한다”면서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를 위한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제조과정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고, 매력적인 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벡 장관은 끝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이 연구‧개발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보다 나은 의료와 미래 보장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매스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중요한 원천이자 이산화탄소 중립에 가까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인겔하임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폐목은 폐기물의 일종이다.
이 폐목들은 라인-마인 지역에서 확보되고 있는 가운데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한편 베링거 인겔하임은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중립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개별 프로젝트들이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절감을 전제로 한 가운데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한 예로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들을 건립한 결과 인겔하임 소재 빌딩의 경우 개별층 공간 1m²당 에너지 소요량의 25% 정도를 절감하고 있다.
인겔하임에서 지난해부터 태양력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가동 중인 인프라들 가운데 독일 도르트문트, 미국 조지아州 게인스빌, 중죽 장지안(湛江) 및 스페인 산트 쿠가트 소재 시설들이 탄소중립을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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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인겔하임社가 독일 남서부 도시 마인츠 인근의 소도시 인겔하임에서 8일 자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개관식을 열었다.
새로운 발전시설이 가동을 위한 출발선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베링거 인겔하임은 에너지 공급 최적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 발전시설이 연간 50,000톤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
이곳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70%까지 감축될 수 있다는 것이 베링거 인겔하임 측의 설명이다.
베링거 인겔하임 측은 인겔하임에 이처럼 지속가능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2억500만 유로를 투자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발전시설의 오픈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은 자체 에너지 소요량의 95%를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됐다.
베링거 인겔하임社 이사회의 미카엘 슈멜머 부의장은 “새로운 발전시설의 개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됐다”면서 “지속가능성 목표의 일환으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덕분에 사람과 동물의 삶 또한 보호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말로 의의를 강조했다.
특히 슈멜러 부의장은 “환경 친화적이고 자체 에너지 공급을 가능케 해 줄 인프라의 구축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은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한 안정된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로베르트 하벡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과 라인란트팔츠州의 카트린 에더 환경부 장관이 참석했다.
하벡 장관은 “한편으로 글로벌 기후목표에 도달하고, 다른 한편으로 에너지 수입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제 전반에 걸친 탈탄소를 필요로 한다”면서 “베링거 인겔하임은 이를 위한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치하했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제조과정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고, 매력적인 직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하벡 장관은 끝으로 “베링거 인겔하임이 연구‧개발을 위해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보다 나은 의료와 미래 보장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매스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중요한 원천이자 이산화탄소 중립에 가까운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인겔하임에서 연료로 사용되는 폐목은 폐기물의 일종이다.
이 폐목들은 라인-마인 지역에서 확보되고 있는 가운데 엄격한 품질기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한편 베링거 인겔하임은 오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중립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개별 프로젝트들이 세계 각국에서 에너지 절감을 전제로 한 가운데 실행에 옮겨지고 있다.
한 예로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들을 건립한 결과 인겔하임 소재 빌딩의 경우 개별층 공간 1m²당 에너지 소요량의 25% 정도를 절감하고 있다.
인겔하임에서 지난해부터 태양력 발전시설을 가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밖에도 베링거 인겔하임 측이 가동 중인 인프라들 가운데 독일 도르트문트, 미국 조지아州 게인스빌, 중죽 장지안(湛江) 및 스페인 산트 쿠가트 소재 시설들이 탄소중립을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