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면역 항암제 개발ㆍ발매 12억弗 파트너십
저분자 저해제 게열 면역 항암제 단독ㆍ병용요법제 개발
입력 2024.04.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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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社(Kumquat Biosciences)가 다케다社와 전략적‧독점적 제휴에 합의했다고 16일 공표했다.

양사는 저분자 저해제 계열의 새로운 면역 항암제 단독요법제 및 병용요법제의 개발‧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손을 잡은 것이다.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社는 동종계열 최초 항암제들의 발굴‧개발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제약기업이다.

흔히 ‘낑깡’이라고 부르는 금귤(金橘)을 의미하는 제약사 명칭이 무척 이채롭게 들린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저분자 저해제의 개발‧발매를 진행할 수 있는 글로벌 독점적 전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 측이 임상 1상 단계까지 연구를 진행한 후 선택권을 행사하면 다케다 측은 후속 개발‧발매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여기에 소요될 비용까지 부담키로 했다.

그 대가로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는 최대 1억3,000만 달러의 단기 성과금을 지급받기로 했다.

아울러 차후 임상, 허가취득 및 발매 부분과 관련한 합의조건들이 충족될 경우 12억 달러 이상의 성과금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또한 발매가 이루어졌을 때 매출액 단계별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社의 이 리우 대표는 “저분자 저해제 계열 면역 항암제 프로그램이 진전된 것이 커다란 잠재력을 내포한 치료표적들에 도전할 수 있는 우리의 역량을 말해준다”면서 “우리가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한 것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있는 다케다 측과 협력을 진행하게 된 것에 고무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저분자 물질 기반의 전환적인(transformative) 면역 항암제들의 유익성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제휴가 우리의 면역 항암제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주면서 임상단계로 신속한 진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암 환자들에게 폭넓게 유익성을 제시해 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케다社의 P. K. 모로우 항암제 부문 대표는 “이처럼 도전적인 표적과 치료제 분야에 심도깊은 전문성을 보유한 조직을 갖추고 있는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과 제휴하게 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이번에 구축된 제휴가 면역계의 활성을 극대화시켜 첨단 파이프라인의 구축을 진행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명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암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모로우 대표는 “컴콰트 바이오사이언스 측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처럼 흥미로운 자산의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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