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 제휴 “여기까지”
2021년 9월 파트너 구축 어댑티뮨 테라퓨틱스와 결별
입력 2024.04.16 06:00 수정 2024.04.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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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州 필라델피아 및 영국 옥스퍼드에 소재한 항암 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적인 생명공학기업 어댑티뮨 테라퓨틱스社(Adaptimmune Therapeutics)가 지난 2021년 9월 로슈社의 계열사인 제넨테크社와 구축했던 전략적 제휴관계를 종결짓기로 했다고 12일 공표했다.

양사는 다양한 암을 치료할 동종이계 세포치료제의 개발‧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및 라이센스 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덕분에 로슈와 제넨테크는 항암 맞춤 세포치료제 영역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었다.

어댑티뮨 테라퓨틱스는 세포치료제를 사용해 각종 고형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재정립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이다.

어댑티뮨 테라퓨틱스社의 애드리언 로클리프 대표는 “그동안 우리의 파트너인 제넨테크 측과 함께 대단히 가치있는 협력을 진행했다”면서 “우리가 보유한 유도 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동종이계 플랫폼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변함없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점은 강조해 둘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지난 12개월여 동안 우리는 육종 관련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막바지 단계의 자유유래 파이프라인 분야에 사세를 집중해 왔다”며 “우리는 당초 예정했던 대로 진행성 활막 육종 치료 유전자 변형 T세포 수용체(TCR) 치료제 아파미-셀(afami-cel)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기 위한 물적‧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오는 18일 ‘투자자들의 날’ 석상에서 최신 자료가 공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댑티뮨 테라퓨틱스 측은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FDA가 오는 8월 4일까지 아파미-셀의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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