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기린 美바이오사로부터 ‘인피그래티닙’ 도입
연골무형성증·연골저형성증 및 기타 뼈계통 질환 대상 치료약
입력 2024.02.08 10:13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일본 쿄와기린은 미국 브릿지바이오 파마(BridgeBio Pharma)와 그 산하의 미국 QED 세라퓨틱스가 개발하고 있는 FGFR3 저해제 ‘인피그래티닙(infigratinib)’의 일본내 개발·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인피그래티닙’은 FGFR3를 저해하는 경구 저분자 화합물로, 연골 무형성증이나 연골저형성증 등 FGFR3의 기능이상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뼈 계통의 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근거하여 쿄와기린은 브릿지바이오에 100만 달러의 계약일시금과 최대 20%대 후반의 로열티 및 마일스톤을 지불하게 된다.

QED의 저스틴 투 최고경영자는 ‘1일 1회 경구투여라는 치료선택지에 대한 요구가 높다, 향후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쿄와기린의 후지이 야스오 상무집행 임원 전략본부장은 ‘브릿지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뼈·미네랄 영역에서 개발 파이프라인을 도입하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은 쿄와기린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지금까지의 임상결과 ‘인피그래티닙’은 연골무형성증 등의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지닌 개발품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피그래티닙’과 관련 QED는 지난해 12월에 소아 연골 무형성증을 대상으로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하였고, 쿄와기린은 올해 중으로 PMDA(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와 논의를 시작하여 2025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인터뷰] 미래의학연구재단 김기영 투자총괄 “따뜻한 자본이 바이오 생태계 혁신 일으킨다”
세상에 없는 제품 고민에서 ‘키보’를 만들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쿄와기린 美바이오사로부터 ‘인피그래티닙’ 도입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쿄와기린 美바이오사로부터 ‘인피그래티닙’ 도입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