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社 및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중추신경계(CNS) 장애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세러벨 테라퓨틱스社(Cerevel therapeutics)가 M&A 합의에 도달했다고 6일 공표했다.
세러벨 테라퓨틱스 뿐 아니라 이 회사가 보유해 왔던 탄탄한 신경의학 관련 파이프라인을 애브비 측이 인수키로 합의했다는 것.
애브비社는 앞서 지난달 30일 미국 매사추세츠州 월덤에 소재한 차세대 항체-약물 결합체(ADCs)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이뮤노젠社(ImmunoGen)를 총 101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또 다른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애브비 측이 세러벨 테라퓨틱스로부터 인수할 신경의학 파이프라인 가운데는 조현병, 파킨슨병 및 기분장애 등에 이르기까지 임상시험 단계 또는 전임상 단계의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애브비 측은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정신‧신경계 질환 분야들에 걸쳐 기존의 표준치료법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자산들을 자사의 신경의학 포트폴리오에 수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러벨 테라퓨틱스社는 화이자社가 글로벌 민간투자기업 베인 캐피털社(Bain Capital)와 함께 지난 2018년 10월 중추신경계(CNS) 장애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을 설립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설립되었던 전문 제약기업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애브비는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발행한 보통주 100%를 한 주당 45.00달러, 총 87억 달러 안팎의 조건에 매입키로 했다.
양사 이사회가 승인한 이번 합의 도출에 따른 후속 계약절차들은 내년 중반경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브비社의 리차드 A. 곤잘레스 회장은 “현재 우리가 보유 중인 신경의학 포트폴리오, 그리고 우리와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통합된 파이프라인이 새로운 10년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장기회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애브비는 자사의 심층적인 영업역량과 글로벌 인프라, 법무‧임상 관련 전문성을 이용해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해 왔던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내포하고 있는 수 십억 달러 매출잠재력을 투자자들을 위한 가치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세러벨 테라퓨틱스社의 론 르노 대표는 “세러벨 테라퓨틱스가 신경의학 분야에서 가능한 전환을 이행하고자 항상 사세를 집중해 왔다”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의약품을 개발‧발매하는 데 애브비 측이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해 왔던 노하우에 힘입어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새로운 치료제들이 보다 많은 수의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 공급되면서 시장에서 제자리를 찾아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르노 대표는 또 “지난 5년여 동안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조직이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데 기울여 왔던 노력과 우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커다란 잠재력을 애브비 측이 인정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성사된 인수에 힘입어 신경의학 분야에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르네상스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런 르네상스에서 최일선에 우리가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해 왔던 개발 후기단계의 자산들을 보면 우선 무스카린 M4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의 일종인 엠라클리딘(emraclidine)이 눈에 띈다.
엠라클리딘은 조현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상 1b상 시험에서 엠라클리딘은 조현병에 유망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해 보였고,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엠라클리딘은 그 뿐 아니라 알쯔하이머 환자들과 파킨슨병 환자들의 치매 관련 정신증에도 효과적일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령의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알쯔하이머 관련 정신증에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단계의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종계열 최초 도파민 D1/D5 선택적 부분 촉진제 타바파돈(tavapadon)은 파킨슨병을 관리하는 용도의 치료제로 현재 임상 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단독요법제 및 병용요법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바파돈의 효능 및 안전성-내약성 프로필을 보면 초기 파킨슨병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음에 따라 애브비 측이 현재 보유한 진행성 파킨슨병 대증요법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줄 자산이 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임상 1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CVL-354’의 경우 주요 우울장애(MDD)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들에 비해 괄목할 만하게 효능과 내약성이 개선된 동종계열 최고 카파 오이오이드 수용체(KOR) 길항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 2상 시험이 현재진행형인 다리가바트(darigabat) 또한 치료제 저항성 뇌전증 및 공황장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알파 2/3/5 선택적 GABAA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로 평가받고 있다.
애브비社 및 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중추신경계(CNS) 장애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세러벨 테라퓨틱스社(Cerevel therapeutics)가 M&A 합의에 도달했다고 6일 공표했다.
세러벨 테라퓨틱스 뿐 아니라 이 회사가 보유해 왔던 탄탄한 신경의학 관련 파이프라인을 애브비 측이 인수키로 합의했다는 것.
애브비社는 앞서 지난달 30일 미국 매사추세츠州 월덤에 소재한 차세대 항체-약물 결합체(ADCs) 항암제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이뮤노젠社(ImmunoGen)를 총 101억 달러 상당의 조건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또 다른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애브비 측이 세러벨 테라퓨틱스로부터 인수할 신경의학 파이프라인 가운데는 조현병, 파킨슨병 및 기분장애 등에 이르기까지 임상시험 단계 또는 전임상 단계의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애브비 측은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존재하는 정신‧신경계 질환 분야들에 걸쳐 기존의 표준치료법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자산들을 자사의 신경의학 포트폴리오에 수혈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세러벨 테라퓨틱스社는 화이자社가 글로벌 민간투자기업 베인 캐피털社(Bain Capital)와 함께 지난 2018년 10월 중추신경계(CNS) 장애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을 설립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설립되었던 전문 제약기업이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애브비는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발행한 보통주 100%를 한 주당 45.00달러, 총 87억 달러 안팎의 조건에 매입키로 했다.
양사 이사회가 승인한 이번 합의 도출에 따른 후속 계약절차들은 내년 중반경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브비社의 리차드 A. 곤잘레스 회장은 “현재 우리가 보유 중인 신경의학 포트폴리오, 그리고 우리와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통합된 파이프라인이 새로운 10년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장기회를 내포하고 있다”면서 “애브비는 자사의 심층적인 영업역량과 글로벌 인프라, 법무‧임상 관련 전문성을 이용해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해 왔던 자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내포하고 있는 수 십억 달러 매출잠재력을 투자자들을 위한 가치로 전환시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세러벨 테라퓨틱스社의 론 르노 대표는 “세러벨 테라퓨틱스가 신경의학 분야에서 가능한 전환을 이행하고자 항상 사세를 집중해 왔다”면서 “글로벌 마켓에서 의약품을 개발‧발매하는 데 애브비 측이 오랜 기간에 걸쳐 구축해 왔던 노하우에 힘입어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새로운 치료제들이 보다 많은 수의 신경계 질환 환자들에게 공급되면서 시장에서 제자리를 찾아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르노 대표는 또 “지난 5년여 동안 세러벨 테라퓨틱스의 조직이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 데 기울여 왔던 노력과 우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커다란 잠재력을 애브비 측이 인정해 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성사된 인수에 힘입어 신경의학 분야에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르네상스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런 르네상스에서 최일선에 우리가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자부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세러벨 테라퓨틱스 측이 보유해 왔던 개발 후기단계의 자산들을 보면 우선 무스카린 M4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의 일종인 엠라클리딘(emraclidine)이 눈에 띈다.
엠라클리딘은 조현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는 잠재적 동종계열 최고 차세대 정신질환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상 1b상 시험에서 엠라클리딘은 조현병에 유망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해 보였고, 현재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엠라클리딘은 그 뿐 아니라 알쯔하이머 환자들과 파킨슨병 환자들의 치매 관련 정신증에도 효과적일 수 있으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고령의 건강한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알쯔하이머 관련 정신증에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단계의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종계열 최초 도파민 D1/D5 선택적 부분 촉진제 타바파돈(tavapadon)은 파킨슨병을 관리하는 용도의 치료제로 현재 임상 3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단독요법제 및 병용요법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바파돈의 효능 및 안전성-내약성 프로필을 보면 초기 파킨슨병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음에 따라 애브비 측이 현재 보유한 진행성 파킨슨병 대증요법제들을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해 줄 자산이 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이다.
임상 1상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CVL-354’의 경우 주요 우울장애(MDD)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들에 비해 괄목할 만하게 효능과 내약성이 개선된 동종계열 최고 카파 오이오이드 수용체(KOR) 길항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임상 2상 시험이 현재진행형인 다리가바트(darigabat) 또한 치료제 저항성 뇌전증 및 공황장애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알파 2/3/5 선택적 GABAA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