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파이프라인 수혈 M&A
림프종 후보물질 ‘TNB-486’ 보유 美 테네오투와 합의
입력 2022.07.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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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가 미국 캘리포니아州 뉴어크에 소재한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테네오바이오社(Teneobio, 또는 TBio)의 자회사로 델라웨어州에 본거지를 둔 테네오투社(TeneoTwo)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5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인수할 대상 가운데는 현재 재발성 및 불응성 B세포 비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임상 1상 시험 단계의 개발이 진행 중인 CD19/CD3 T세포 관여항체(engager) ‘TNB-486’이 포함되어 있다.

‘TNB-486’이 인수대상에 포함된 것은 미만성(彌慢性) 거대 B세포 림프종 및 소포성(濾胞性) 림프종을 포함한 새로운 B세포 악성 혈액종양 치료제들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미 ‘칼퀜스’(아칼라브루티닙)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확보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TNB-486’까지 인수를 마치면 다양한 치료양식 및 작용기전에서부터 광범위한 혈액암 스펙트럼에 대한 대응에 이르기까지 자사의 혈액질환 파이프라인을 한층 더 다양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TNB-486’은 T세포 관여항체라 불리는 새로운 계열의 치료용 항체 속하는 항암제 기대주이다.

T세포 관여항체는 악성 혈액종양 뿐 아니라 각종 고형암에 대응하는 유망한 치료방법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T세포 관여항체들이란 면역계의 T세포들이 암세포들을 인식하고 사멸케 하도록 유전적 변형을 거쳐 전용한(redirect) 이중 특이성 분자물질들을 말한다.

B세포에서 발현된 항원의 일종인 CD19 항체와 T세포에서 나타난 CD3 항체 수용체와 결합한 ‘TNB-486’은 활성화되고 T세포를 이용해 CD19 항체를 나타내는 종양에 대해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아나스 유니스 혈액질환 연구‧개발 담당부사장은 “B세포 악성종양을 표적으로 작용해 체내에서 본연의 면역반응을 전용하는 기전을 나타내는 ‘TNB-486’이 단독요법제 또는 CD20 항체 표적치료제와 병용요법제로 사용되어 임상적 반응의 깊이를 심화시키고 환자들에 대한 치료결과를 개선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니스 부사장은 뒤이어 “우리는 이처럼 T세포 활성화의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를 극대화하고자 개발한 혁신적인 분자물질이 새로운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할 복합제의 개발을 가능케 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테네오투 측이 발행한 주식 100%를 인수하는 대가로 1억 달러를 지급키로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추후 연구‧개발과 관련된 성과 도달 여부에 따라 최대 8억5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키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발매 관련 성과금으로 최대 3억6,000만 달러를 건네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번 합의는 무형자산의 미래 성과를 금전적 가치로 환원하는 내용들이 눈에 띈다.

합의 도출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3/4분기 중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합의계약이 아스트라제네카의 2022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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