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1회분 25弗 약가 중ㆍ저소득國 공급
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CHAI), 제네릭 제약사들과 합의
입력 2022.05.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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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CHAI)이 화이자社의 ‘코로나19’ 치료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의 제네릭 제형을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에게 1회분당 25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중‧저소득 국가들에 공급하기로 주요 제네릭 제약기업들과 합의했다고 12일 공표했다.

이날 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의 조이 푸마피 대표 직무대행은 “새로운 상한가격이 백악관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The Clinton Health Access Initiative)은 중‧저소득 국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질병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건강기구이다.

푸마피 대표 직무대형은 “오늘 합의가 생명을 구하고 의료 시스템상의 문제로 인한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등 효과가 검증된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공평한 접근권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걸음이 내디뎌졌음을 의미한다”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팍스로비드’는 미국, 유럽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취득한 고도로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이다.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참여한 제네릭 제약사들은 스위스 제네바에 소재한 비영리 국제기구 ‘의약품 특허 풀’(MPP)과 맺은 라이센스 합의에 따라 수요전망이 나오는 대로 가격이 적정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제형을 생산해 중‧저소득 국가들에 매월 450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네릭 제약사들은 내년 1/4분기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사전적격심사를 요청하거나, WHO가 인정하는 선진규제기관(SRA)에 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의 경우 공여자 및 정부 파트너들과 함께 조달기금 조성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각국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팍스로비드’ 제네릭 제형의 사전구매계약(APA)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클린턴 건강접근권재단은 격오지 거주자들을 포함해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분산적인 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 의약품구매기구(Unitaid), WHO, ‘AIDS, 결핵 및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 및 ‘코로나 대응도구 접근성 가속화 체제’(ACT-A) 등과 협력하고 있다.

합의에 참여한 제네릭 제약사들은 미국 대통령 AIDS 긴급구호 계획(PEPFAR)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글로벌 AIDS 항레트로바이러스 마켓을 선도하고 있는 이들 제네릭 제약사들은 매년 중‧저소득 국가들에 공급되는 분량의 25% 이상을 도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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