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세이그룹, 정신병약 개발 美 뉴로크린과 제휴
연구개발·상업화 권리 공여·계약일시금 1억달러 수령
입력 2021.11.24 12:29 수정 2021.11.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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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세이 그룹은 美 바이오의약의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시즈와 신규 무스카린수용체 작동약에 대해 전략적 연구개발 제휴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소세이는 정신분열증용 등 복수의 신약후보에 대해서 연구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뉴로크린에 공여한다. 그 대가로 계약일시금 1억 달러를 수령하며, 개발 및 판매진척에 따라 최대 26억 달러를 받게 된다. 

소세이가 자사 창제한 선택적 M4, M1 및 M1/M4 듀얼 수용체 작동약은 선택적으로 무스카린 수용체를 타깃으로 하는 것으로, 유해한 부작용의 경감 및 감소하는 아세틸콜린의 협동작용을 필요로 하는 포지티브 알로스테릭 모듈레이터(PAM)에 의한 일부 고령 환자에의 유효성 문제를 회피하는 것이 기대된다. 

소세이는 정신병 분야에 강점을 갖는 뉴로크린과 제휴를 통해 정신분열증, 치매, 기타 정신신경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실용화를 목표한다.  

라이선스를 공여하는 치료약 후보 가운데 임상시험이 끝난 선택적 M4 수용체 작동약은 내년 뉴로크린이 정신분열증을 대상으로 2단계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또, 일부 신약 후보에 대해서는 계속 공동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소세이는 일본 국내에서 모든 적응을 대상으로 하는 무스카린 M1수용체 작동약의 개발판매권을 유지하며, 뉴로크린은 일본에서 무스카린 M1 수용체 작동약에 대한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 옵션권을 보유한다.

뉴로크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으로 파킨슨병 등의 치료제를 실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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