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테크, 104g 배양육 스테이크 바이오프린팅
배양된 실제 지방ㆍ근육세포로 구성..현재까지 최대 크기
입력 2021.12.08 16:00 수정 2021.1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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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륵드륵~

이스라엘의 대체육류 기업 미아테크 3D(MeaTech 3D Ltd.)가 3.67온스(104g) 크기의 배양육 스테이크를 바이오프린팅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공표해 주목되고 있다.

이 배양육 스테이크는 주로 배양된 실제 지방과 근육세포들로 구성된 것이다.

미아테크 3D 측은 이것이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큰 크기의 배양육 스테이크일 것이라면서 이번에 도출된 성과가 배양 바이오프린트 스테이크가 대량생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궁극적인 목표에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선 것이라는 언급으로 의의를 강조했다.

이 같은 언급은 미아테크 3D가 나스닥에 ‘MITC’ 종목코드로 상장(上場)되어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기업임을 상기할 때 한층 더 귀를 기울이게 하는 것이다.

배양 바이오프린트 스테이크를 만드는 데 사용된 세포들은 소의 줄기세포에서 조직 시료를 분리한 후 증식하는 내용으로 미아테크 3D 측이 특허를 보유한 첨단과정을 거쳐 생산된 것이다.

줄기세포들은 충분한 양의 세포를 확보하기 위해 미아테크 측이 특허를 보유한 3D 바이오프린터에 사용할 바이오잉크와 혼합됐다.

이 바이오잉크는 스테이크 구조를 내포한 디지털 설계 파일에 따라 프린트됐다.

이렇게 프린트가 이루어진 스테이크는 숙성과정을 거치는 동안 프린트된 줄기세포들이 지방과 근육세포로 분화되면서 미아테크의 배양 바이오프린트 스테이크를 구성하는 지방과 근육세포가 됐다.

미아테크 측은 비 육류 원료가 아니라 세포 기반 조성물을 최대한 사용해 기존의 스테이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미아테크의 배양육 스테이크는 일반적으로 식물성 대체육류에 사용되는 콩 단백질 또는 완두콩 단백질을 전혀 함유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실제 근육세포들과 지방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눈에 띈다.

미아테크 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첨단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첨단 조직공학 노하우를 사용해 이처럼 중요한 성과에 도달함에 따라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고급 배양육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는 데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아테크의 샤론 피마 대표는 “오늘 선보인 획기적인 성과물이 우리가 보유한 세포생물학 및 대용량 조직공학, 그리고 정밀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결합시키면서 지난 1년 이상 기울여 왔던 노력이 정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실제 조직으로 구성된 3.67온스 크기의 스테이크를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만들어 냄에 따라 우리의 핵심적인 기술이 인정받으면서 미아테크가 고급, 세포 기반 배양 육류를 개발해 선보이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됐다”고 단언했다.

바이오프린팅 및 배양 기술을 한층 더 향상시켜 농장에서 사육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프리미엄급 스테이크의 핵심적인 특성들을 그대로 재현한 배양육류를 선보이고자 하는 미아테크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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