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유산균 면역효과 임상으로 밝힌다

대한켐텍-큐옴바이오, 업무협약 맺고 임상돌입 계획

기사입력 2021-02-19 09:32     최종수정 2021-02-19 09:35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한국산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의 면역증진 효과를 밝히기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고농도 유산균 전문기업 큐옴바이오(대표 김완재)와 기능성 원료소재 전문기업 대한캠텍(대표 은상원)은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큐옴바이오의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유산균 사균체의 면역효과 입증 및 기능성 원료 인정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곧바로 임상시험에 돌입하며, 임상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유산균 사균체의 개별인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농도 유산균 사균체의 면역효과는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어느 정도 입증이 되어있는 상태. 여기에 기존 진행된 활성 테스트 및 세포실험에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유산균 사균체의 면역효과가 타 균주와 비교해 상당히 우월했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양사의 판단이다.

큐옴바이오 김완재 대표는 “현재까지 확보되고 있는 연구데이터를 볼 때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균주의 면역효과에 대해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한켐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유산균 사균체의 효과를 입증하고 이를 기능식품 원료로 등재시키는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켐텍 은상원 대표는 “상당기간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차별화되고 효과가 우수한 유산균을 보유하는 것이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사균체의 면역 관련 효과와 압도적인 균수를 봤을 때 향후 유산균 시장을 리드할만한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유산균 사균체란 유산균을 초고농도로 배양한 후 특수 열처리를 통해 균체 성분 파괴 없이 이를 사균화시킨 특화된 유산균이다. 사균 상태로 섭취하기 때문에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고, 수천억에서 조 단위 섭취도 가능해 유용성을 더욱 잘 체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Q1 유산균 사균체는 1g 당 5조 마리 수준의 균체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배양이 수월한 구균(coccus) 일색의 일본산 사균체와 달리 김치에서 유래한 간균(bacillus)을 초고도 배양해 차별성을 갖는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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