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프랑스산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 일부 농가에서도 재배를 시작해 이제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과일이 됐다.
하지만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반 칸탈로프 멜론은 프랑스산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과는 ’기능성’에서 큰 차이가 있다. 약용으로 재배된 프랑스산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은 일반 칸탈로프 멜론 대비 항산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가 10배나 높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입증받은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SOD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관련 논문만 5만 편 이상에 달한다. 그러나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는 그냥 먹었을 때 위에서 모두 파괴되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었다. 수많은 연구 끝에 프랑스의 한 회사가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를 밀단백으로 코팅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칸탈로프 멜론의 유명세를 타고 비슷한 제품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지만, 흡수율까지 획기적으로 높인 프랑스산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SOD는 현재 씨스팡의 ‘혈관팔팔피부팔팔’이 유일하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경동맥 혈관벽 두께 감소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에는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인체에서 유용한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는 정도로 들어가 있지만, 기타가공품과 같은 일반 식품에는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낮게 들어있거나 식약처에서 인정한 기능성을 표시하지 못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심혈관질환 예방 및 개선 등의 목적으로 칸탈로프 멜론을 찾는다면,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기타가공품이 아닌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제품 앞면에 적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 마크다.